멸망 전 사회

주인공은 바이오로이드(페로)와 인간의 혼혈로 부잣집 아가씨

첫째를 유산하면서 불임이 된 양어머니가 아버지를 설득해 경호원 중에서 가장 신뢰하던 페로와 시험관 아기로 태어남


부모님 사이 금슬도 좋고, 자신도 사랑받으며 자랐고, 친어머니인 페로도 그 전에도 후에도 잘 지내고는 있지만 고양이 유전자 때문에 누가 봐도 평범한 인간은 아닌 외모에, 성장을 위한 수술을 받느라 어린 시절엔 학교 반 병원 반의 생활을 보냄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즈음해서 마침내 성장기가 끝났으니 추가적인 수술도 필요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