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아마 뭔가를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기에 몸으로 표현하는 행동인 것 같다.


역시 선배는 박식하다. 존경스럽다.


(그냥..둘러대 본것인데.. 납득해줘서 다행이다.. 실체를 보여줄 수는 없다..)


그... 사..사실 오늘 사령관에게 동침요청을 받았다. 오늘 밤에 사령관에게 가이브를 해보겠다..


???


하지만 차마 안된다고 말을 꺼내지 못한 팬텀이었다. 쉽지 않았으니까.


결국 그날 밤 사령관은 180cm의 살아있는 인간 포탄의 다이브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수복실 신세를 졌다고 한다.


두 사람은 또 테마파크 운운하며 으앙앙 거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