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8년 바이오로이드 산업과 함께 이를 이용한 문화 사업 또한 급증하였다 이제 바이오로이드 걸그룹과 안무 노래등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를 맡이 한것이다



그럴수록 사람의 입지는 점점 좁아져만 갔다



감정노동 까지에서도 설자리를 잃어가며 많은 연애인 지망생들이 꿈을 접고 그저 기업의 횡포속에서 져가는 한송이의 꽃이 되어갓다.





이건 그들의 이야기다



























"아이돌은 상품이야 결국 잘팔려야 가치가 있어 "


검은 정장에 선글라스를 쓴 사내가 보컬에게 말했다 하지만 당사자는 전혀 귓등 으로도 듣는 시늉 조차 하지않고 묵묵하게 기타를 만질 뿐이었다




"좀 말이야 좀! 내가 진지하게 조언하는 거야 누구도 너네들이 말하는 저항운동이니 정신이니 원하지 않는다고 대충 신나는 노래 만들어서 부르란 말이야"



"후.. 씨발"


묵묵하게 장비를 만지던 남성의 첫마디는 욕이었다



"우리는 상품이 아니야 우리 노래도 마찬가지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팔생각은 추호도 없어 "


곧 커튼이 거치고 무대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번만 더 좆같은 소리하면 해고야 프로듀서"



"지랄하는군"



"우리는 싸우러 온거야 좆같은 기업놈들하고"






곧 백스테이지에서 단원들이 무대로 올랏다


이에 사회자가 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무수히 많은 바이오로이드 밴드를 뚫고 결승전 까지 오른 기적의 인간 록밴드! 







이름하야~~~~~!












레드캌스! 입니다!!







소개 끝나기가 무섭게 지미는 마이크를 잡고 말했다



"안녕 관중여러분 우리는 노래를 하려고 온게 아니야


마땅히 우리것을 받으러 온것일 뿐이지"


"시작한다!"




1



2



3





혼란스러운 무대 



예측할수 없는 선율과 광기에 관중석마저 떨리는 와중에 밴드를 지켜보는 서늘한 눈빛이 있었다.




"락이라.... "



그것의 주인은 바로 뮤즈



엄청난 작곡가 이자 가수 그리고 연애계를 주름잡은 고수 그녀는 공연을 보며 슬슬 장르를 평정할 준비를 시작했다










과연 락은 어떻게 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