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 붕괴 같은 보빔겜은 여캐끼리의 우정이나 도움을 쓸데없이 끈적하게 묘사해서 그럼


위기 상황을 유대감이나 갈등으로 만드니까 감정선 짙어지고 보빔 회로 작동하는거임


위기에서 구하러오는 백마 탄 왕자가 여캐로 나오는 거랑 같으니까


라오는 ㄹㅇ 생판 남 대하듯 서로 보고 스킨쉽도 없고 위기 극복은 전부 철남충이 다 하잖아


예를 들어 미호가 낙오 되서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치면


보빔겜은 그리폰 같은 애가 명령무시하고 날아가 존나 틱틱대면서도 끌어안고 돌아가는 그런 묘사가 나옴


라오식 위기 극복은 그냥 여러 부대 단위로 차단선 만들고 킹령관이 '제 때 맞춰서 다행이야' 이러고 넘어가니까


서브 스토리에서 사령관 등장 안 하는 것도 없고


갑자기 외전이랍시고 티아멧 미나만 주구장창 나와서 지들끼리 기승전결 다 찍고 물고 빨면 여기서도 보빔충들 슬금슬금 기어나올걸? ㅋㅋ


그런면에서 마법소녀팀이랑 흐레스벨그는 조절을 되게 잘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