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부터 지금까지 서로 친구라고 할만한 애들이 별로 없어서 그냥 서로 매일 노가리까던 불알새끼가 있음 

정 통화를 못하면 카톡을 하면서 노는 놈임

암튼 각설하고 이놈하고 나랑은 누가 대화기록을 보면 그 상태로 사회적 매장이 확정될정도로 수위높은 대화가 패시브고 의식의 흐름으로 대화가 흘러가는데 이중 레전드 하나를 썰풀어보려함


대충 대화 흐름이 2가지라고 생각하셈 (나->친구->나->) 흐름으로 (배고프다 -> 뭐를 먹어-> (대충 순화해서) 아 섹스 하고싶다 )이런 흐름이랑 친구가 개소리를 시전하면 내가 꼽을 주는 식임


그런데 내가 평소에 누구랑 대화할떄도 가끔 뇌에 떠오르는 단어를 그냥 뱉을때가 있음

그 중 하나가 정경유착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서 무심코 내뱉음

평소에 비지니스 관계의 친구들이면 갑자기 뭔소리냐고 하면 내가 정떡이나 다른 취향좆중으로 얘기를 돌려서 투기장을 열거나 그냥 하던얘기 계속 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이 불알새끼랑 통화하고 있었다는 것임


이제 대화흐름이 정경유착이 뭐냐고 물어봐서 내가 작가라는 새끼가 그것도 모르면 어떻게 글쓰냐고 꼽주는 흐름으로 흘러가다가 얘가  갑자기 말이 없어지는거임

솔직히 개빡치잖음 누가 말을 하면 들어주고 반응을 하던가 아님 말을 하려고 노력을 하던가 아님 자기 생각좀 해보겠다고 말을 하던가

근데 진짜 갑자기 말이 끊어져서 꾸짖을 갈! 장전중인데 갑자기 그걸 거꾸로 해보라는거임


난 또 '하....또지랄이네?' 라는 마음으로 거꾸로 해봤는데 착유경정 이라는 단어가 도출되는거임

이게 ㅈㄴ웃긴게 어찌보면 심각한 단어잖음 정경유착이? 대부분의 이미지가 상반신이 까맣게 모자이크된 양복입은 배불뚝이 아저씨들이 한놈은 국화뱃지고 한놈은 어디 회장이 서로 악수하는게 떠오르잖음?


근데 거꾸로 되니깐 사디어스나 리앤같은 경찰을 붙잡아서 착유플레이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이 새끼가 또 지랄을 시작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스토리를 만들어가는거임

여기서 간과할점은 내가 이놈이랑 통하면 나도 나를 통제를 못할정도로 폭주를 시작하게 된다는 거임


이미 좋은 장난감은 세팅되어있고  새벽이라 길거리에 아무도 없으니 스토리를 하나 만들어냄

아무 문제없이 순찰중인 경정... 갑자기 범죄자 무리에 납치되서 밧줄로 손이 포박당하고 안대가 씌워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순간에 마구 윤간 착유플레이..
















당하는 사디어스나 리앤 문학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