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스나 덴세츠쪽은 원래 민수용이였으니 그냥 원래 하던 일들을 할테고.


삼안은 남아서 사령관네 업무처리 하는 등. 예내들은 본업은 따로 있고, 전투는 부업같은 느낌인데.


태생이 전투용인 블랙리버쪽이 가장 막막할 것 같음.


그나마 가능성 있는 애들이 몇 몇 있긴한데


옛날 물건과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전당포 차려도 될 것 같은 이프리트, 기자나 리포터 소질 다분한 스프리건, 영화에도 출연한 워울프, 촬영 및 영상편집 잘하는 탈론페더, 카지노 딜러 샐러맨더, 체육관장 겸 해커 스카디, 사서 하르페이아, 아이돌 땡컨이 등.


이번 이벤트처럼 전투 외의 면모를 묘사하는게 넘모 좋음.


사실 부대원들에게는 본업인 전투 외에 다른 적성이나 진로를 개발해서 전쟁이 끝나도 실업자 안되게 만들어줘야한다.


배고프고 빡친 퇴역군인만큼 사회에 무서운 것은 또 없으니...


혹시 이것 말고도 스토리 내에서 본업 외에 본업과 관련 없지만 투잡뛰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른 일도 잘 한다고 묘사된 애들이 더 있나 모르겠다.


술주조사 키르케나 원래 숲지기 혹은 공원 관리인이지만 낙농업에 소질있는 깐븐 3자매 등.


이렇게 적고보니 호드가 유별나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