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앰창인생 인증부터 박고 시작


나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수집병이 있어서

무언가 모을때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

소좆할때 5000정도 태우고 샷건인형 안나와서

한때 정신병도 오고 오락가락했는데

게임중독치료도 받고 불교 찾아가서 교육도

듣고 예수쟁이도 따라다니고 개지랄 다 해봤는데

결국 게임중독은 스스로 깨닫는거말곤 답이 없다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모을 수 없다는걸

스스로 깨달았을때 게임중독이 자연스레 해결됏음

예전에는 무조건 도감 꽉 차있어야 하고

부가적으로 도감을 다 채웠어?

그럼 모든캐릭 만렙도 찍어야지!! 같은 쓸데없는 목표만들어서

앰창인생살던게 도감 다 모으는 집착증세가

사라지더니 육성도 대충하고 게임에 쓰는

시간, 돈도 자연스레 줄어들게 되더라

덕분에 게임에 돈 쓰던것도 전에는

한달에 1~2백만원좀 넘게 쓰던것도

한달에 3~40으로 줄였고

게임을 필사적으로 할 이유가 없어지니까

게임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게임외적인걸 스스로 찾게됨

그중 하나가 몇달전부터 시작한 차박임


그리고 요즘은 차박외에도 우리동네

공무원 괴롭히는 취미가 하나 더 생겼음

민원거리 찾아서 제보하는거임

사진처럼 도로파인 곳 민원넣어서

보수하도록 지시하고 불이행하면

도지사나 지방의원 민원찌르고

막짤 사진도 나무가 너무 커서 반대차선이

중앙선을 침범하여 사고우려가 있다고

민원넣었는데 사유지라 나무못자른다고 답변주니까

사유지라 못잘라? "상급기관 민원 500배"

넣으면 좋아죽어서 나무잘라줌


게임도 좋지만 공무원 괴롭히는것도

나름 재밌는 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