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무용 하나 믿고 돌진해서 쓸어버린 다음 뒤돌아보니 자기 없는 전선에서 밀고 내려와서 애들 다 죽어있고 전투는 패배했고 그럴 수도 있지


더 상상해보면 칸이 애들 겁나 널널하게 풀어주는게 자기는 마리나 레오나처럼 후방지휘로 전투 중에 케어 못해주니까 하들이 언제 어떤식으로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라 평소에라도 편하게 지내라 이런 생각일 수도 있고


칸이 인성 좋아보이지만 그 밑에서 죽어야할 병사 입장은 또 모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