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휴지조각 불타듯 타오를 때조차 대가리 깨고 살아남은 할배들이 아닌, 진짜로 귀여운 캐릭터를 보고 입문해서 계정까지 선물받아가며 시작한 찐라린이로서 말한다

로딩, 튕기는 것 등의 상당히 불편한 12년차만 정신 수양이라고 생각하고 넘기면

스토리, 각 캐릭터의 매력, 스킨, 보이스, 결제 요소, 전략 요소 등등

각 요소에서 결코 1등은 하지 못하지만 다른 모든 요소에서 2등은 간다

빠른 사죄와 보상은 그 어떤 겜보다도 뛰어났고, 캐릭터 수집이 어렵지도 않으며 한정 스킨이 없다는 점도 매우 고평가하는 부분이야

내가 애호하는 캐릭을 얻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험난해도 떨어져나가기 쉽잖아 라오는 그런 거 진짜 없다시피 함

다만 엘라나 이터니티, 사라카엘이 애호라면 이번 이벤트가 지나면 힘들어질 것 그러니 당장 시작해야겠지?

내가 해온 게임이 많지는 않다지만 지금껏 해온 게임들에게 꿇리지 않는 갓겜이야 모바일 시장에 이런 겜이 또 어딨냐구

심지어 이번 이벤트로 야겜 못지 않은 꼴림까지 보여줬다 섹스



...라고 썼으니까 다음에는

이 씨발 내 라오 첫사랑 좀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