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부터 몇년간 살았던 아파트 바로 앞이 18홀 컨트리클럽이었음 듣기론 18홀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음 궁금하면 인천국제cc 검색해보셈

동이 하나만 떨어져서 구석진데 가있는 곳이라 들어가고 나오는 버스가 딱 두개였고 골프장 바로 옆으로 버스가 지나가서 골프장 구경하면서 들어가고 나오던 동네였음

거기 살면서 벌레란 벌레는 하나도 못봄
기어다니는벌레 날벌레 파리모기마저도 안보여서 여름에 그냥 창문 열어놓고 그랬었음
엄마 말로는 골프장이니까 약 쳐서 그런거 아니겠냐고 했었는데 아무튼 살기좋았음
근데 지금 사는곳도 1년에 모기 다섯번정도 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