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전체를 감싸는 라텍스 바디수트 같은 옷을 맨날 입고
아자즈의 업무는 기계를 다루는 일
그렇다보니 기름에 의해 바디수트가 유광처럼 보이고 몸매를 더 부각시키니 꼴리고

업무를 다 마치고 자기 방에 들어가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으려는데

그냥 귀찮아서 알몸으로 낮잠을 잠

아자즈 요청에 따라 방에 한 번 들어갔더니
기름냄새와 아자즈의 향기로운 땀냄새가 최음제향마냥 냄새가 직접 형체화해서 내 쥬지에 똑똑 노크 했는지 커져버림


푹 익은 고기처럼 부드러운 가슴살 사이에 육봉을 비비고 있으니

내 정자들은 해체되고 가슴사이 정자보관팩토리에 그대로 들이붓고

그럼에도 가라앉지않은 육봉을
이미 깨어있는 아자즈가 게슴츠레 뜬 실눈으로 바라보다가

거기는 입구가 아니라면서
손가락으로 여기가 아기생성팩토리 입구라고 알려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