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신이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도 권능으로서 그 존재를 증명하는 법이니

네 앞에 형체를 드러낸자가 스스로를 신이라 칭하여도 믿고 따르지 아니할 지어다

그것은 젖가슴을 달고 헐벗은 몸으로 어린양을 유혹하여 시험에 들게 하려는 우상에 불과하니

그가 행하는 힘을 신의 권능이라 착각하지 말 지어다

그가 행하는 피해무효의 권능은 지나가던 무적싸개조차도 행할수있는 아주 하찮고 작은것에 불과하니

탑을 섬기는자에겐 탑의 자비가 어린양들에게 무한한 자원과 경치책과 빨칩을 배풀어 이롭게 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