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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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앙!




"베로니카! 사라카엘! 괜찮으세요?"



"콜록 콜록! 괜찮습니다. 스쳤을 뿐입니다. 크윽! 어떤 공격도 소용 없다니."



"공격을 해도 전부 읽혀버리고 있다. 이대로라면 불리하겠군."




"당신들에게 승산은 없습니다. 얌전히 빛내림 앞에 순복하세요."




"어떡하지...이대로라면 승산이 없어. 반려는...구원자님은 아직이신가?"




"그대들! 아직 무사해서 다행이군. 도와주러 왔다."



"모두들 무사하셨군요! 원군을 데리고 왔습니다."




"엔젤! 그리고 당신은...!"



"아무래도 늦지 않게 도착한것 같군. 저 자가 우두머리인가?"




"...또 한 명, 길 잃은 불쌍한 영혼이 당도했군요."




"저, 반ㄹ..구원자님은 어디 계시죠?"



"사령관은 바깥의 철충들을 상대로 전투지휘중이다. 원군을 요청하러 온 엔젤의 설명을 듣고, 사령관이 일단 급한대로 나를 보냈지. 저 자의 능력에 맞서 상대하는 데 가장 적합한게 나일거라고 하더군."





"이분들의 동지이신가요...하지만 아무리 지원군이 도착했다 해도 소용 없습니다. 정신감응 능력으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저에겐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으니까요."




"훗, 마음을 읽는다라...그런것 쯤은 나에겐 아무 소용 없다."




"후...허세 부려봤자 소용 없습니다. 당신의 마음도 읽어드리죠."




"이..이건..."




"간다아아앗!"




"꺄아아아악! 머릿속이 온통 섹스 생각 뿐이잖아!"



-퍼엉!


그렇게 미처 대응하지 못한 아스널의 공격에 바벨의 빛은 파괴되었고 아스널은 상으로 7박8일 야스권을 받았다. -END


허무 엔딩 ㅈㅅ



원본 못말리는 타잔 에피소드 보고 생각나서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