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에서 본 만화인데

일본만화고


어떤 구석진 시골촌마을 배경


마을의 공장을 가지고있는 지주? 같은 남자애한테 괴롭힘당하는 남주가 있고 남주 소꿉친구(여자,임신가능)가 있는데

세대를 넘어서 똑같은 일상이 매일 반복되는 이 지긋지긋한 마을

나중에 대학생되면 같은 대학을 가서 떠나버리자고 어릴 때 약속해서 공부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소꿉친구가 예전에 말해준 동경하는 여가수가

절대 있을리 없는 이 시골마을에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것을 남주가 발견함

처음에는 절대 아닐거라고 믿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보면 볼수록 그 여자가수가 맞는거 같은거임

가뜩이나 미래도 불투명한 시점에 동경하던(비록 자신이 동경한건 아니지만) 여가수가 있다는 것에 주인공은 매료되고

비가 내리는 날, 그 여기수가 난데없이 마을의 강에서 자살을 하려는 것을 말리려다가 서로 감정이 짙어져 결국 야스를 하고 여가수의 집까지 가서 또 함 야스머신

그렇게 소꿉친구를 버리고 여가수랑 맺어지는듯 했으나, 실은 여가수는 남편이 있었음. 심지어 이 촌구석에 온 이유도 남편때문이었는데.

정작 자신의 아내가 볼륜을 저질렀음에도 남편이라는 작자는 마치 식당에서 밥먹은 것 마냥 주인공한테 어땠냐고 물어보기까지함

그런 상황에 멘탈이 붕괴되어버린 주인공은 황급히 자리를 박차서 학교도 나가지 않고 집에서 칩거를 하게 되는데

학교의 젊은 여교사가 그런 주인공이 걱정되어서 가정방문을 하게되고, 주인공의 순수함과 죽은 눈빛. 그리고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말에

톱니바퀴처럼 그저 농촌의 교사로 썩을 자신의 미래는 너무나 투명히 보이는데, 그런 자신이 주인공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욕망이었던 것인지

여교사는 갑자기 주인공이랑 야스를 하고 터무니없는 제안을 하게됨. 너의 미래를 내가 사겠다고. 통장에있는 1천만엔(1억원)을 너의 대학생활 등록금 및 생활비로 모두 써줄테니 학업에만 집줄하라고

그렇게 대학생이 되기위해 노력하는데. 이상하게 일이 꼬여서

소꿉친구는 대학교를 못 갈 수도 있다고 함




농촌이라는 배경을 통해 도시문명과 동떨어진 삶 속에 잇는 뒤틀린 윤리관을 보여주는 만화였고
 남주 미친놈이 섹스머신인게 인상깊었는데

이름을 까먹음


가장 기억나는건 소꿉친구와 주인공이 야스하는걸 봐버린 여선생이 소꿉친구를 다른 교사한테 고자질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