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을 깨운게 너야...? 어째서 여왕을 고통만이 있는 이 세상에 다시 되살린거야?"


"자! 여기 선물이야!"



"뭐야... 여왕은 이런 선물 필요 없어. 너에게선 아무것도 받고싶지 않아"


"여기 이것도 받아!"



"...이런걸로 여왕의 환심을 살 생각이야? 소용없어..."


"아직 남았어!"



"...필사적이네, 어째서 여왕에게 이렇게까지 해주는거야?"


"아차차, 까먹을 뻔했네! 이게 마지막이야!"



"..."


"...좋아, 당신이 이겼어. 여왕의 패배야. 더 이상 당신의 호의를 거절하고 싶지 않아."


"여왕을 당신 마음대로 해도 좋아. 언제까지나 여왕을 행복하게 만들도록 해."


"???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어?"


"...이..게..무....슨...?"


"좋아, 준비 됐지? 이제..."


"다녀오렴!"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