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야 니 남친 인사한다ㅋㅋ"

"선배 뒤질래요?ㅋㅋ"

"시발...인싸 새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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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숙소

"계세요?"

"어서 들어오시지요"

"어..."

"여기 앉으시지요 신사분"

"으응"

"차한잔 하시겠습니까?"

"고마워"

"무슨일로 왔어?"

"오르카가 이상한거같아서 돌아다니고있었어"

"이상할 나위없는 평화로운 일상인거같습니다"

"그런가... 근데 너희 뭐하고있었어?"

호록

"쓰읍! 소리내서 드시면 무례한 행동이에요"

"저처럼 새끼손가락을 들고, 점잖히 향을 음미하며 드셔야해요"

"ㅇ...어"

"아 그래서 우린 지금 어떻게해야"

"멸망전 시세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주식투자로써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있었지"

"도박, 코인같이 앞을 가늠하기 힘들고 이익에 비해 손실이 큰 방법보단"

"최대한 안정적인 방법을 모색해내고있죠"

"ㄱ...그렇구만... 근데 칸은?"

"또 놀러가셨죠. 에휴...언제쯤 올바른 지휘관이 되시려는지"

"바뀜없는 우리 대장님처럼 우리의 이득 상승선도 안정적이었으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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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

"설마"

"마무리 작업 제대로 해라!! 세팅이 왜 이 따위야?"

"으악 이상한게 나왔사옵니다"

"이 따위로 계속할거면 앞치마 벗어!!"

'역시 많이 바뀐거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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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뭐야 왜흔들리는거지"

"공격인가???"

"지나가겠습니다!"

"나앤?"

"하와와... 제송해여... 가슴이 너무커서..."

"얼굴이 안보여;;; 무슨 스트롱홀드 기동할때 소리나냐"

"그치만..."

"복도 절반 이상이 가슴이야;;;"



.



.



"왠 노래지"



(대충 쥰내 힙합)

"사령관님"

"...뭐이리 삐까뻔쩍해"

"좀 FLEX 했지 모에욤?"

"그...그럭구나..."



"사령관님 옷이 그게 뭐야 얼른 갈아입어~"

"구찌 루이 휠라 슈프림 섞은 바보~"

(로카티와 아디다스츄리닝 바지, 삼선 슬리퍼)

"사령관님 알비스같아 답이 없다고~"

"나랑 같이 쇼핑가자 내가 내줄게~"

";;;용돈 들고오는게 아니라 내주네"

"용돈 드릴게요~ 걱정마요"

"백지수표?"

"원하는 만큼 써요~ 참치 엄청 많으니깐요~"

"참치 만개도 돼? ㅋㅋ"

"에-요? 그 정도로 충분해요?"

"그냥 안받는거랑 뭔 차이에요 더적어도돼요~"

"나중에 돈갚으라고 하는거 아니지?"

"그럼...백만...?"

"고작 참치 백만캔 그 작은거가지고 그래요?"

"괜찮데두?"

"ㄱ...그럼 원하는 만큼줘"

"에이 남자가 재미없게..."

"자! 여기 참치 1억캔짜리 수표에요"

"다쓰면 말해요 더줄 수 있으니깐~"

"ㅇ...어..."

"전 그럼 FLEX하러 빠빠잉~"

"미쳤네 미쳤어..."

"1억참치면..."

"스킨 사고도 남고... 금고깡으로 자원얻어도 엄청난데..."

"일단 설비부터 강화하..."

"기 보다 스킨부터 사고 자원사자"





보고싶은캐있으면 말해줘
좌우좌 알비스 생각해놓음


재미없는 긴글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