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종종 뮤즈와 같이 작곡을 하곤 한다.

그 이유를 말하면 아무래도 역시 오르카호의 일상은 행복하지만 조금 심심하다는 이유에서이다.

철충으로 인해 이 세상의 나는 마지막남은 인류이며 바이오 로이드들은 그런 나에게 자의로 봉사한다.

먹고 마시는 거에 큰 장애 없이 평화롭게 하루하루를 보내곤 있지만...역시 심심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다른 바이오 로이드들과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시간은 늘어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뮤즈와 같이 작곡을 해보는 것이다.

뭐 같이 작곡을 한다곤 해도 결국 대부분은 뮤즈 혼자서 다 하고 나는 옆에서 지켜볼 뿐이지만 말이다.

평소에 말이 적고 소심하며 말도 흐리는 그녀는 유독 작곡을 할때만 되면 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


"사령관님? 이 곡 한번 들어보세요."


진지한 얼굴과 또박또박한 말투로 내게 작곡한 곡이 어떤지,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등을 묻는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평상시와 비교해보면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생각해보면 평소에는 뮤즈와 만날일이 그닥 많지 않았다.

나는 항상 오르카호 내의 여러 일정들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지만

뮤즈는 종일 자기 방안에서 작곡을 하는 것이 다 였으니 말이다.

솔직히 뮤즈의 평소 모습을 보고 든 생각은 어둡고 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조금 있었는데...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을 알며 그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나도 모르게 그녀를 동경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요새 뮤즈는 나와 같이 작곡을 시작한 이래 유독 조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혹시나 나 때문이 아닐까 이유를 물어보면 화들짝 놀라면서 그냥 밤중에 뭘 하느라 잠자리에 늦게 들었다고 말하는데

정작 밤중에 뭘 하는지에 대해선 항상 얼굴을 붉히며 답을 흐렸다.

어쨋든 오늘은 여느때처럼 뮤즈가 작곡한 곡을 내 방에서 감상하고 있었다.

그러다 한밤중이 되었을 때 쯔음 내가 그만 뮤즈의 담요중 하나를 빌린 채 그대로 내 방까지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뮤즈 본인의 평소 성격을 생각해보면... 돌려 받으려 했다가도 말을 못 꺼낸 것이겠지...

시간이 많이 늦었긴 했지만...지금이라도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는 그녀의 방을 향해 걸어갔다.

그녀의 방문 앞까지 왔지만 일단 이 시간에 대부분 잠이 들어있고 그녀또한 자고 있는 것이 당연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담요만 살짝 두고 내 방으로 빨리 돌아가야지라 생각하며 소리를 최대한 죽이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지만...

방안에는 양쪽에 헤드셋을 끼고 자신의 사타구니를 쑤시는 뮤즈가 있었다.

그녀는 헤드셋으로 뭘 듣고 있는지 다행히 내가 들어온 사실을 모르는 듯 했다.

팬티사이에 손을 넣은 것도 아닌 팬티와 치마를 완전히 벗은 채로 자신의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저 자신의 검지와 중지를 사타구니 사이에 끼우며 다른 한손의 손가락을 쪽쪽 빨고 있었다.

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흥분하여 자기위로에 열중한 그녀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그녀는 손가락을 쑤시는 손가락을 곧 절정에 이를 것 같다는 듯이 점점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숨소리와 신음소리가 점점 거칠어지며 방안을 가득채운다.

뮤즈는 곧 고개를 올리며 절정을 준비하였고 그 순간...그만 나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으읏...? 엇...? 프로듀서..? 핫! ㅈ...죄송해요...ㅇ...이건....!"


그녀는 절정직전에 몸을 조금씩 떨면서도 서둘러 옷을 올리며 헤드셋을 벗었다.

몸을 덜덜 떨면서도 쭈뼛쭈뼛 움직이며 자신이 행위를 하던 침대위에 자세를 고쳐 앉았고 나는 그 옆에 앉았다.

그리고 얼굴에 새빨갛게 붉히면서 무슨 말을 하려는지 말을 계속 더듬거렸다.


",,,그...그게...음...어...ㅅ...프로듀서...언제부터...그...."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나는 장난기와 그녀의 모습을 지켜봤을때 생긴 욕정이 합쳐져 그만 돌발행동을 하고 말았다.


"ㅎ...헛! 프로듀서..?"


나는 오른손을 뻗어 그녀의 옷 아래로 손을 집어넣어 오른쪽 가슴을 만졌다.

그녀의 가슴은 탄력있는 탱글탱글함과는 거리가 멀고 늘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마치 마시멜로우 같은 부드러움과 말랑말랑함, 또 손가락 사이사이로 튀어나올정도로

거대한 크기로 인해 오히려 더욱 육감적이고 탐스럽게 느껴졌다.


"읏..오옷....앗...♥ 프로듀서....안돼엣....♥"


이전 자기위로로 인해 잔뜩 달아올라 땀으로 젖어있었으며 조금의 자극만으로도 크게 동요한다는 것이 느껴졌다.

숨이 또다시 거칠어지며 그녀는 떨리면서도 흥분에 가득 찬 목소리로 나에게 그만둘 것을 청하였다.

물론 이 청을 들어주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나는 검지손가락으로 그녀의 유두 정중앙 부분을 비비듯이 매만졌다.

손이 푹푹 들어가는 말랑말랑함과는 대비되게 그녀의 유두는 단단하게 봉긋 올라와 있었다.


"으읏...♥ 응하앗...♥ 안돼욧...♥ 잠깐...그런 손놀림은....으읏...♥"


'뮤즈..뭐 듣고 있었어?'


그녀는 나의 물음에 그저 입을 다물고 침묵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뒤에서 껴안으며 다른 왼손으로도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오른손과 같은 행동을 취하였다.

그리고 답을 재촉하듯 나는 그녀에게 다시 물었다.


'뭐 듣고 있었어?'


"으긋..♥ 응흐읏...♥...ㄱ..그게...사...프로듀서의....목소리를...으읏...♥"


나는 답을 듣기 위해 손을 느릿 느릿 애무하였다.


"ㅅ...프로듀서의 목소리...흣..♥ 따로...몰래 녹음해서...조금씩...조금씩... 읏...♥

들으면서....♥ ㅈ...자위...하고 있었어요.....읏...♥"


'어째서?'


"...사령관님...으은....♥ ㅇ..원래...평소에도....좋아하고 있었는데엣....♥ 요즘...ㄱ..같은 방안에서.....응읏..♥

ㄷ..단둘이 있다보니깐...♥ ㄱ..그게...너무 흥분되서...♥ 참기 힘들어서....으극..♥ 응호옷...♥"


답을 듣고 나는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에서 손을 때고 그녀를 정면으로 바라보았다.


"하아..♥ 하아...♥ 읏...♥...ㅈ..죄송해요...ㄱ..그게에...ㅇ...원래 안됀다는 걸...알면서도....

ㄴ...나따위 프로듀서랑...전혀 어울리지 않는거...잘 알지만...그... ㄱ..계속해버려서....

ㅈ...정말로 죄송...."


나는 그녀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나의 바지를 내렸다.


"...흐읏...!? 엇...?"


나의 성기는 그 어느때보다 단단하고 거대하게 세워져있었다

그녀는 나의 성기를 보고는 눈을 떄지 못하며 벙쪄 있었다


"흐엇...! ㅇ...어엇...ㅇ..이게...진짜..프로듀서의....자지.......ㅈ...정말로.....?"


나는 그런 벙쪄있는 뮤즈를 밀치며 침대위로 넘어트렸다.

그녀는 놀라며 나의 가슴팍을 밀며 저항하듯 움직였다.

하지만 나는 이미 이성이 날아가버렸기에 이런 제지를 무시하였다.

빳빳하게 솟아오른 성기를 그녀의 사타구니에 대보았다

그녀는 그저 성기가 닿은 것만으로도 크게 동요하며 몸을 떨었다


"ㅍ...프로듀서..? ㄱ..그게...우리...이러면...안돼잖아요....ㄱ..그러니깐..."


질꺽♥


"읏..으으으읏♥ 응하앗...♥"


그녀의 말을 다 듣기도 전에 나는 나의 성기를 그녀의 구멍속으로 밀어넣었다

크게 달아오르고 젖어있던 그녀의 안쪽은 나의 자지를 무리없이 받아들였다.

오히려 질속의 주름 하나하나가 내 자지의 움직임을 재촉하듯 달라붙었다.

그녀의 안쪽은 내 상상이상으로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고 무수한 주름이 나의 성기를 강하게 조여대고 있었다

나는 그러한 감각을 음미하며 느릿 느릿 조금씩 더 깊숙한 곳으로 성기를 밀어넣었다


"흐으읏...♥하앗...♥! 프로듀섯....♥"


성기가 더더욱 깊은 곳에 다다를 수록 나의 가슴팍을 밀던 그녀의 손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으그으으으읏♥ 응하아아앗..♥ 응그으옷♥!!


마지막 순간 나는 자지를 힘껏 밀어넣었다

귀두가 자궁구에 닿는 것과 동시에 그녀는 절정에 이르고 조수를 내뿜으며 크나큰 신음을 내질렀다

그녀는 곧 축 처진채 거친 숨소리만을 내뿜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를 쉬게 둘 생각이 없었다.


"안돼에에에엣♥ 프로듀서어어엇♥ 그마아아안♥ 으극♥♥ 응하앗♥ 으아아앗♥♥"


나는 본능에 맡기듯이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이며 빠르고 깊게 쑤셔박았다.

자지가 그녀의 안쪽에 들어갈때 화상이 가능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른 질속의 주름이 성기에 뒤얽히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는 내가 허리를 한번 움직일때마다 조수를 내뿜으며 연속적으로 절정에 이르며 몸을 떨었다


"하그으으윽♥♥♥ 으그으으읏♥ 안돼엣♥ 으아앗♥ 가욧♥ 가요오옷♥♥"


눈망울은 촉촉하게 젖어있었고 입에서는 끈적한 침이 늘어져 있는

뮤즈의 얼굴은 그야말로 쾌락에 일그러져 있었다.

나는 그러한 그녀와 눈을 마주치며 묘한 흥분감을 느꼈다.


"음!? 읍..♥ 으브읍♥♥"


서로의 거친숨이 닿을 정도로 얼굴을 밀착하고 뮤즈의 입속에 혀를 밀어넣었다. 

그녀는 놀란 듯 자신의 혀로 나의 혀를 밀어내려 하였다.

나의 혀는 그런 그녀의 혀를 그대로 감싸안으며 혀를 부드럽게 섞었다.


"읍♥ 으음♥ 으브읍♥ 츄릅♥♥ 으음♥ 으븝♥"


뮤즈의 입술은 마치 잘 익은 과실의 속살과도 같이 부드러웠으며 입속에서는 은은한 향기와 단맛이 나는 듯 하였다

그러한 그녀의 침은 그야말로 꿀과도 같아 나의 혀는 그녀의 입속을 곳곳이 핥았다.

그녀의 위의 입과 아랫잎을 모두 희롱하는 행위 도중 나는 하반신에서부터 밀려올라오는 오싹함이 느껴졌다.

나는 자세를 제대로 잡아 피스톤 운동을 오직 성기를 가장 깊은 곳에 쑤시듯이 허리를 아주 살짝만 들어올려 반복했다.


"읍♥ 으브읏♥ 파-♥ 안돼엣..♥ 프로듀서..♥ 나따위한테...사정..읏♥ 해버리며언...♥ 안돼엣...♥"


그녀또한 눈치를 챈듯 뒤늦게서야 다시 나의 가슴팍과 머리를 밀며 작은 저항을 하였다.

물론 이러한 저항은 아무 소용도 없었고 나는 되려 피스톤 속도를 가속하였다.

더이상 한계였다 발끝과 손끝에서부터 저릿 저릿 소름이 올라왔으며 이는 나의 하반신에서 멈추었고

나는 곧 성기를 있는 힘을 다해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 자궁구에 쑤셔박은 채 사정을 하였다.


"으그으읏♥! 읏♥! 하읍!?♥♥ 으브읍♥! 쯉♥ 츄루룹♥♥ 으음♥ 으브븝♥!"


나는 그녀와 입을 맞추고 혀를 깊이 뒤섞으며 사정중인 성기로 그녀의 질내 한계까지 쑤셔박으며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올라오는 긴 시간의 사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사정이 끝나고 뒤늦게서야 내가 한참 선을 넘었다는 것을 알고 급히 허리를 빼려 하였으나...



"....."


뮤즈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리면서도 자신의 양 손을 나의 어깨위로 올렸다

이후 나는...완전히 이성을 잃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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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으음♥ 츕 쮸우우웁♥♥ 츄르릅♥ 으븝♥♥ 으흐읍♥ 츄르륿♥ 쯉쯉♥"


몇 시간이 지내었을까...나는 뮤즈와 혀를 섞으며 처음 자세 그대로 살결이 맞부딫치는 소리를 내며 자지를 쑤셔박고 있다.

사정감이 느껴지는 족족 참지 않고 연속적으로 사정하며 서로가 서로의 침과 땀으로 온몸이 뒤덮여져

침대의 시트는 여러 체액으로 젖어 있었으며 처음 가해지는 두명분의 무게로 비명을 지르듯 끼익소리를 내면서

온 사방에서는 그녀의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체액의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있었다.

그녀는 연속되는 절정에 축 처진 상태로 쓰러져 있으면서도 두팔과 두 다리만큼은 나는 꽉 감싸안은 채 놓아주질 않았다.

나와 뮤즈의 입속은 서로의 타액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혓바닥은 마치 뱀의 교미를 연상시키듯 딱 달라붙어 

그 모습은 마치 서로의 경계를 없애려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나와 뮤즈는 서로의 몸에게서 느낄 수 있는 가느안 모든 쾌락을 음미하며 서로의 눈동자를 마주했다.

뮤즈의 미칠듯이 쿵쾅대는 심장박동이 느껴진다 그녀의 몸이 부들부들떨며 쾌락에 절여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촉촉하게 젖어있는 채 나를 바라보는 눈동자는 쾌락과 환희 그리고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으며 

나난 그녀와 서로의 쾌락을 행복함을 그리고 사랑을 확인하며 끝도없이 많은 양의 사정을 연속해서 쏟아내었고

뮤즈는 이 모든 사랑의 애액을 자신의 음부로 하여금 전부 머금어 삼켜내었다.

사정이 지속되는 동안 나는 뮤즈의 머리를 더 강하게 끌어안으며 혀를 움직이고 

다른 한손으론 그녀의 놀라울만치 달아오르고 부드러워진 몸을 애무한다.

그녀또한 사정중인 나의 하반신을 자신의 안쪽으로 잡아당기며 입속을 휘젖는 나의 혀에 답한고는

후들 후들 떨리는 팔을 나의 몸에 걸치면서 애절하게 달라붙는다.

이상황을 느끼며 나와 그녀의 육체와 마음의 행복감이  농후하게 쌓이는 것을 느끼며 사정을 끝없이 쏟아내었다. 

한차례의 거사가 끝났음에도 우리는 서로를 놓지 않았다 아니 놓을 수 없었다.

단순히 몸의 쾌락이 아닌 마음속의 쌓여가는 무언가를 끝도 없이 갈구하고 있었기에

나는 다시금 그녀의 안쪽에서부터 빳빳하게 세워지는  성기를 움직이며 그녀와의 끝나지 않는 입맞춤을 계속하였다

서로의 체액과 체취가 쌓여가는 좁은 방안에서 두 남녀는 오직 한가지만을 집중하였다 적어도 지금 만큼은

반려의 눈빛에서 비추어지는 자신과 자신의 눈빛에서 비추어지는 반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