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너구리마냥 꼬리가 잘렸더라.


죄다 개인주택가라서

아주머니가 "자기집 앞에" 밥이랑 물그릇 두시고

똥도 치우고 하셨음.


아니근데 에초에 일본이 애완동물 관련 시민의식이 더 높더라.


무조건 작은 가방 들고나와서, 수돗물 담은 물병이랑 라택스/비닐장갑이랑 비닐봉지 꼭들고다님.


떵싸면 그거로 치우고,

오 줌지리면 꼭 물병으로 물흘려보내서 오 줌 희석시키거나 오 줌쌌단 흔적을 없앰.


한국에선 그런거 하는사람 진짜 본적이없네.

개똥은 치워도 오 줌은 그냥 지나간거만 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