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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 세레스티아 엄마 ]



 

잘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자마자 기운 좋게 외친 다음 비워진 그릇을 개수대에 갖다 놓습니다. 기분 좋은 포만감과 섹스로 인한 나른함이 겹쳐 몰려와서 거실에 있는 소파에 쓰러지듯 앉은 다음 늘어져 버립니다.

 

너,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 된다.”

 

먼저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엘븐 누나가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아랑곳않고 오히려 누나 쪽으로 더 가까이 붙습니다. 역시나 누나는 말과는 다르게 가까이 붙는 저의 목을 한쪽 팔로 감싸 줍니다.

 

그러는 누나도 밥 먹고 바로 앉아서 TV 보고 있잖아.”

괜찮아~ 누구누구 씨 덕분에 이미 젖소 다 됐으니까.”

 

엘븐 누나는 입고 있는 젖소 무늬 브래지어의 어깨끈을 튕기며 제 대답을 맞받아칩니다. 제가 직접 골라 준 속옷이기도 하고, 엄마의 영향을 받아 누나들도 모유가 나오니 딱히 틀린 표현은 아니기에 헤헤 웃으며 말합니다.

 

그래도 누나는 그 속옷 입고 있을 때가 제일 예뻐!”

으휴…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지. 요 응큼한 녀석.”

 

엘븐 누나는 머리를 쥐어박는 시늉을 하는가 싶더니 결국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말은 저렇게 해도 매일마다 저를 유혹해 올 정도로 셋 중에서 섹스에 가장 적극적입니다.

지금도 한쪽 손에 아이스바를 들고 핥아먹는 모습이 평소에 펠라치오를 하는 혓놀림을 떠올리게 합니다. 혀를 내밀고 기둥 부분을 이리저리 핥는가 하면 끝부분을 입에 물고 넣었다 뺐다 하는 동작에 어젯밤에 누나에게 받았던 펠라치오가 생각납니다.

 

왜? 먹고 싶으면 냉장고에 있으니까 알아서 갖다 먹어.”

아니, 그냥… 먹는 동작이 많이 엄하다 싶어서.”

이것도 누구누구 씨 때문이지~ 처음에 맛들였을 때 시도때도 없이 입으로 해 달라고 했잖아.”

 

이번에도 누나는 팩트로 할 말이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가족 모두와 근친상간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엘븐 누나에게 자주 펠라치오를 요구했었고, 날이 거듭될수록 그 기교는 섬세해져 갔습니다.

이렇게 엘븐 누나는 자신이 야해진 책임을 모조리 저에게 떠넘기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기분이 좋습니다. 누나를 어엿한 하나의 남자로서 기분 좋게 해 줬다는 뿌듯함과 안도감이 동시에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섹스에 관련된 것만 빼면 지극히 사이좋은 남매 사이의 대화를 주고받던 도중 채널을 돌리던 텔레비전에서 살색이 가득한 장면이 나오자마자 리모콘을 누르던 손을 멈추고 그 장면에 집중합니다.

【탈론페더 감독 명작선】이라는 특집명이 붙은 그 영상의 내용은 부잣집 도련님인 소년과 소년의 전속 메이드인 이터니티의 금단의 사랑 이야기를 숨김 없이 그대로 영상에 담아낸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라고 하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야하고 단순한 포르노로 치부하기에는 영상미와 내용이 지나치게 좋은, 두 기준 사이에서 묘한 줄타기를 하는 그 영상에 저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엘븐 누나도 빠져듭니다.

 

「이터니티 누나… 하웁… 좋아해요… 으읏…」

「저도 사랑합니다, 도련님… 흐읍… 흐으응…」

 

이제 막 사랑과 성욕이라는 걸 알게 된 소년과 헌신적인 메이드의 진한 키스 장면이 화면에 펼쳐지자 간단하게 걸치고 있는 팬티 위로 자지가 슬금슬금 제 모습과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아직 정오도 안 지났는데 이런 영화를 트네…”

흐응~ 그런 것 치고는 입 헤- 벌리면서 넋 놓고 보고 있으신데?”

누가 그렇게 보고 있다고 그래, 아니야.”

 

조그맣게 항변하면서 다시 화면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어린 소년과 성숙한 여성이 서로를 갈구하면서 야릇한 신음성을 내뱉는 장면이 계속해서 재생되자 처음 관계를 맺었던 날들이 겹쳐 보입니다.

처음 마음을 들킨 엄마의 도움을 받아 누나들에게도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자, 누나들 역시 자기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노라고 이야기했을 때에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특히나 은근히 저를 챙겨주는 면은 있어도 짓궃은 이미지가 더 많았던 엘븐 누나조차도 저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놀랄 만한 일이었습니다. 놀릴 때마다 나오는 표정이 귀여워서 놀리는 맛이 있다나요.

그 뒤로 섹스도 여러 번 하고, 점차 사이도 가까워졌지만 장난을 걸어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그 장난의 종류가 단순히 놀리는 것에서 끈적하고 대담한 스킨십을 걸어오는 것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예를 들면─

 

「후후후… 예전엔 이렇게 돌봐 드렸었는데… 어떠신가요?」

「쮸우웁… 응… 기분좋아… 읏…! 하으윽…!」

 

너 지금 저거 보고 꼴렸지?”

응. 엄청.”

 

누나는 굳이 묻지 않아도 팬티 위에 텐트를 쳐 놓은 자지의 윤곽을 보면 알 텐데도 저에게 흥분했냐고 묻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저는 당연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것도 엄청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여서 대답합니다.

그 대답에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지은 누나는 팬티 위로 드러난 텐트를 그 희고 고운 손으로 살포시 감싸쥡니다. 그리고 텔레비전에서 한창 낯뜨겁게 펼쳐지고 있는 유사성행위 장면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합니다.

 

저거 해 줄까? 수유대딸.”

응. 누나는 진짜 모유도 나오니까 더 야할 것 같아. 헤헤.”

네~ 수유대딸 주문 받았습니다~”

 

주문을 들은 누나는 곧바로 제가 아래에 걸치고 있는 유일한 옷가지인 팬티를 훌렁 벗겨서 소파 한쪽으로 던져 놓습니다. 곧바로 나이에 비해 큰 자지가 용수철처럼 불쑥 튀어나와 꼿꼿하게 섭니다.

이어서 누나 역시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젖소 무늬 브래지어를 풀어헤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새하얀 생가슴을 아낌없이 드러냅니다. 그와 동시에 달콤한 우유 향기가 퍼지자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누나가 자신의 허벅지를 툭툭 치자, 저는 부리나케 누나의 허벅지를 베개 삼아 눕습니다. 부드러운 허벅지의 맨살의 감촉과 함께 위로 보이는 풍만하고 근사한 젖가슴이 눈에 들어오자 자지가 솔직하게 반응합니다.

 

이렇게 귀여운 애가 어쩌다 이렇게 응큼해졌을까…”

누나들이랑 엄마가 너무 예쁘고 야하니까 그렇지.”

네네~ 칭찬 고맙습니다, 귀여운 변태 동생님. 읏차…”

 

누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제 뒤통수를 받쳐든 다음 커다란 젖가슴에 제 얼굴을 바싹 붙이더니 자그마한 엷은 분홍빛 과일에서 흘러나오는 유백색의 과즙을 직접 먹여 줍니다. 그 다음으로는 능숙하게 자지를 잡으며 천연덕스럽게 이야기합니다.

 

그래그래, 착하다~ 우리 귀여운 동생~ 누나 쮸쮸 먹고 쑥쑥 크자~”

후우웅… 쮸우웁… 하웁… 할짝… 할짝…”

 

누나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갈증이 났었던 참이라, 저는 부드러운 젖가슴에 파묻혀서 젖꼭지에서 주륵주륵 흘러나오는 달콤하지만 절대로 질리거나 하지 않는 맛좋은 과즙을 입 안에서 음미하다가 목구멍 너머로 넘깁니다.

엄마뿐 아니라 누나들 역시 제가 아기일 때부터 젖을 물려주면서 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셋 중 누구의 젖을 먹든지 익숙한 맛이 납니다. 많이 먹다 보니 이제는 어떤 게 누구의 젖인지 구별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며 문질러 주는 대딸은 거의 매일같이 받고 있는데도 온몸이 짜릿짜릿해질 정도로 기분이 좋습니다. 바보 같은 신음소리를 내는 걸 감추기 위해 누나의 젖꼭지를 더 열심히 핥습니다.

 

쮸우우우웁… 할짝… 쯉… 쯉… 흐으으읍…”

요 꼬맹이는 언제쯤 젖을 뗄까~ 평생 누나가 쮸쮸 먹여줘야 하나?”

 

찌걱찌걱 소리를 내면서 자지를 흔드는 누나는 정말 아기를 달래듯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그 혼잣말에 저는 쾌락에 잔뜩 절여진 신음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끄덕임에 누나는 자지를 감싸고 있는 손을 더 바삐 움직입니다.

 

음란 꼬맹이의 꼬추에서 나오는 야한 국물은 이렇게… 에잇, 에잇”

흐우우웁…! 흐윽… 흐으으읍…! 쮸우웃… 쯉…”

 

하지만 누나는 평범하게 할 생각은 전혀 없는 모양인지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귀두를 문질러 끝에 맺혀 있던 쿠퍼액을 펴바르더니 그것을 윤활제 삼아 손놀림을 한층 더 음란하고 빠르게 합니다.

이런 데에서 쓸데없이 승부욕이 발동해 버리는 저는 꽤 오랜 시간 동안 빨고 있어서 단단하게 발기한 누나의 젖꼭지를 앞니로 살살 깨물듯 긁습니다. 물론 주변의 유륜을 혀로 희롱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흣… 흐응… 요게… 꼬추를 이렇게… 찔꺽찔꺽… 읏… 하아앙…!”

흐으읍… 쮸우웁… 후으으으응…! 하웁… 쯉… 쯉…”

 

이쯤 되면 둘 다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영화의 장면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미 영화 속 장면보다 더 낯뜨거운 상황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니까요. 상대의 기분을 더 좋게 만들어 주기 위한 이런 장난스러운 애무는 항상 즐겁습니다.

계속되는 자극에 숨이 가빠지고, 하반신의 힘이 한 지점으로 쏠리기 시작합니다. 귓가에 들려오는 누나의 신음소리 역시 점점 톤이 높아지는 걸 보면 누나 역시 절정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흐읏… 흡… 누나하… 쌀 것… 흐윽… 같아…!”

하앙… 나도… 슬슬…! 흐으으응…♥ 읏…!”

 

자지의 기둥에 튀어나온 혈관이 세게 맥을 뛰면서 도드라지고, 입 안에 흘러들어오는 젖은 그 양이 부쩍 늘어납니다. 둘 모두 숨을 몰아쉬고 새된 신음을 서로를 열정적으로 애무하며 봉사한 끝에 결국─

 

븃, 븃, 뷰루루루룻─

 

읏… 으으으으윽─!”

흐으응… 하으으으으읏─!”

 

저와 누나는 거의 동시에 새된 신음을 내뱉으면서 화려하게 절정을 맞이합니다. 힘차게 사정한 정액 덩어리들은 하반신 이곳저곳에 흩뿌려져서 비릿한 냄새를 내면서 조금 기분 나쁜 축축한 끈적끈적함이 느껴집니다.

누나도 절정의 결과로 조수를 뿜은 것은 마찬가지라 누운 그 상태에서 농후한 암컷의 냄새가 확 풍겨옵니다. 그 냄새가 좋아서 누나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습니다.

 

냄새는 대체 왜 맡는거야?”

누나 냄새잖아. 누나한테 나오는 거면 뭐든지 좋아.”

흐응~ 그래?”

 

한숨을 돌리며 손으로 정액을 훑어 혀로 핥아먹던 누나는 눈을 가늘이더니 저를 일으켜서 떨어뜨린 다음 두 다리를 벌려서 방금 절정을 맞이해서 민감한 상태의 보지를 보여줍니다.

그곳으로 시선을 옮기자 솜털 하나조차 없는 맨들맨들한 보지는 김이 날 정도로 뜨끈한 열기를 내뿜고, 음탕한 향기를 뿌리며 뻐끔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음란하면서도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군침이 나옵니다.

 

우와아…”

푸흐흐… 뭐야, 영화 볼 때보다 눈빛이 더 야하잖아…”

헤헤… 좋아하는 사람 건데 당연하지.”

 

누나의 푸념을 가볍게 맞받아치면서 숨을 깊게 들이쉬어 농익은 암컷의 냄새를 잔뜩 맡은 다음 혀를 내밀어 질척질척한 음순을 핥아 올립니다. 뭐라고 형용하기 어려운 야한 맛이 혀끝에 감돌고, 더 먹고 싶게 만듭니다.

그 벌어진 틈 사이로 혀를 집어넣자 그 야한 맛이 새콤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혀를 움직일 때마다 누나의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을 재미있게 들으며 한동안 누나의 도톰한 둔덕을 핥는 데 열중합니다.

 

흐읏… 흐응…! 하앗… 끄으응…♥

후르릅… 쯉… 쯉… 츄우우… 쪽… 할짝…”

 

핥는 것은 물론이고, 음순을 따라 키스 마크를 남길 기세로 진한 뽀뽀를 하기도 하면서 음액으로 흠뻑 젖었던 누나의 보지를 이제는 저의 타액으로 젖게 할 기세로 기쁘게 핥고, 빨면서 누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누나도 애무가 마음에 들었는지 제 머리를 잡고 자기 쪽으로 잡아당겨 얼굴을 가랑이 사이에 더 밀착하게 합니다. 암컷의 냄새가 숨이 막힐 정도로 진하게 다가오자 불과 몇 분 전에 사정한 자지가 사정 전보다 더 빳빳해집니다.

 

하으응…! 읏… 흐응… 크으응…! 흐아아앗…!”

쯉… 쮸우웁… 하웁… 할짝… 쪼오오옥…! 푸하아아…”

 

이대로 애무만 하고 있기에는 감질나서 못 견딜 것 같아서 누나의 가랑이에서 입을 떼고 일어난 다음 한껏 딱딱해진 자지를 한 손으로 쥐어서 누나에게로 향합니다. 누나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미소를 지으며 묻습니다.

 

역시 그것만으로는 성에 안 차지?”

응, 아무래도 섹스까지 해야 할 것 같아.”

못 말리겠네~ 뭐, 나도 마찬가지지만.”

 

이번에도 역시 말은 그렇게 해도 행동은 동생의 타액으로 질척질척해진 오동통한 둔덕의 틈을 검지와 중지로 벌려서 보여줍니다. 게다가 벌리자마자 질구멍에서 또 한 움큼 흘러나오는 애액이 저를 더 흥분케 합니다.

지체하거나 망설일 것 없이 이미 준비가 완료된 발기 자지를 군침을 흘려 대는 누나의 보지에 가져다 댄 다음 몇 번 문지르고선 곧바로 능숙하게 삽입합니다.

 

찔꺽─

 

흐읏… 하아아아앙…♥

읏… 엄청 조여…”

 

누나의 신음이 터져 나옴과 동시에 젖어 있음에도 굉장한 조임이 느껴집니다. 그만큼 기대하고 있었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장난을 잘 치는 본래의 성격이 드러나는 걸까요? 잘 모르겠지만 평소보다 기분이 좋은 조임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에어컨을 틀어 놓았음에도 누나의 뽀얀 피부에 벌써부터 땀이 맺히는 것이 보입니다. 적당한 살집이 매력적인 누나의 품 위에 드러누워 두 팔로 감싸안은 다음 허리를 조금 급하게 움직입니다.

 

찔꺽, 찔꺽, 찔꺼어억─

 

방금 전에 했던 게 좀 부족해서… 읏… 이번에는 빠르게… 흐읏… 하려고 하는데… 하아… 괜찮지…?”

하앙…♥ 마음대로 해… 어차피 흥분할 땐… 하으읏… 말 하나도 안 듣잖아…?”

헤헤… 흐으으윽…”

 

누나의 말대로 제대로 흥분해서 스위치가 들어가 버리면 섹스하면서 사정하는 데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누나들과 엄마는 그래도 계속해서 저를 받아들여 줍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섹스를 요구해도 받아들여주는 상냥한 엄마와 누나들, 그리고 그 행위들을 통해서 키워 나가는 서로에 대한 애정과 사랑. 이 관계는 비록 남들이 보기에는 어긋났을지라도 저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인정한 가장 행복한 형태입니다.

그래서 하루를 섹스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내더라도 전혀 질리지 않고 오히려 더 하고 싶고, 서로를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생각이 거기까지 이르자 누나의 핀잔대로 최대로 흥분해서 스위치가 들어가 버립니다.

 

철썩, 철썩, 쯔붑, 쯔뷰붑─

 

으윽, 흐으으윽, 하앗, 하아앗…!”

앙, 아앙… 흐으으응… 진짜 구제불능… 변태…♥ 하아… 하아앙…”

 

교성을 내지르며 하는 누나의 잔소리는 귀엽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역시나 누나의 표정은 말과는 다르게 쾌락에 반쯤 녹아내려 있습니다. 저는 누나를 끝까지 몰아붙일 생각으로 탐스러운 입술 위에 입술을 포갠 다음 혀를 밀어넣습니다.

 

쮸븝, 쮸부붑, 찔꺽, 찔꺼어억─

 

하웁…! 쮸우… 푸흐읍… 하아… 하우웁… 쪽…”

흐으으응읍─!? 후으읍… 흡… 하웁… 쮸우우…”

 

갑자기 들이닥친 딥 키스에 당황하는가 싶던 누나는 이내 익숙한 움직임으로 입을 벌려 제 혀를 받아들입니다.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두 혀는 맞부딪히면서 상대를 집어삼킬 기세로 얽힙니다.

위로는 서로의 타액을 나누고, 아래로는 추잡하고 천박한 물소리를 내면서 추삽질을 반복합니다. 혀를 섞는 농도가 짙어질수록 미끈미끈한 질벽을 헤집는 단단한 자지와 수컷의 본능은 더 기세 좋게 누나를 범하려 합니다.

 

찰싹, 찰싹, 찰싹, 찔꺽, 찔꺽, 찌거어억─

 

쭈우우우웁… 하압… 쯉… 할짝… 하아… 하…”

후으읍… 하암… 쮸우… 쪼옥… 쪽… 하아… 하아앙…♥

 

자지를 포근하게 감싸면서도 걸레를 짜듯이 꽉 조여오는 상반된 질내의 감각에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 갑니다. 제아무리 오랫동안 섹스를 하고 싶어도 상대의 안에 자신의 씨앗을 남기고 싶다는 본능을 이길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질벽과 자지가 마찰하고, 살과 살이 맞부딪히면서 만들어내는 음탕한 하모니의 치찰음은 수컷의 정복욕을 가장 크게 자극합니다. 더 이상 입술을 맞대고 있기에는 벅차서 입술을 뗀 다음 숨을 몰아쉬면서 다급하게 이야기합니다.

 

쮸브븝, 쮸븝, 찔꺼억, 찔꺽, 찔꺽─

 

하아, 하앗… 하아아… 누나… 쌀게… 싼다아앗…!”

앗, 아, 아아앙… 싸… 마음껏 싸…♥ 안에… 잔뜩… 흐으으응…”

 

안에 싸도 좋다는, 그것도 마음껏 싸도 된다는 이야기에 안 그래도 바쁘게 움직이던 허리를 최대 속도로 움직여 누나가 말한 대로 마음껏, 자궁 입구를 쿵쿵 두드릴 정도로 마음 가는 대로 질내를 맛봅니다.

연거푸 숨을 쌕쌕 내쉬면서 가장 기분 좋은 절정을 맞이하기 위해 땀으로 촉촉한 누나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습니다. 숨을 들이마셔 체취에서 배어나오는 페로몬을 비강 가득히 담았을 때, 극상의 절정을 맞이합니다.

 

퓻, 퓻, 뷰르르릇, 뷰륵, 뷰르르륵─

 

흐읍… 흐으으으윽… 으윽…!”

으읏… 흐으으으으으응─! 하아… 하아… 엄청 많이… 싸네…♥

 

누나가 나지막하게 뱉은 말대로 저는 누나가 수유대딸을 해 줬을 때보다 훨씬 많은 양을 자궁 안에 사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정한 정액은 마지막 남은 힘까지 빨아들여 버렸는지 저는 자지를 뺄 생각도 하지 않고 그대로 축 늘어집니다.

결합부에서 정액이 역류하여 줄줄 흐르는 게 느껴지고 있음에도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을 정도로 지쳐 버린 것 같았지만 곧 달콤한 향기에 이끌린 본능은 기어코 누나의 젖꼭지를 찾아 물고 빨기 시작합니다.

 

쮸우웁… 쮸웁… 꿀꺽… 꿀꺽… 하아…”

하여튼 가슴이랑 모유 너무 좋아한다니까…”

헤헤헤… 누나 가슴이랑 모유라서 좋아하는 거야.”

으이그… 네네, 많~이 드세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기가 수그러든 자지는 빠져나왔지만, 저는 여전히 엘븐 누나에게 한동안 꼭 달라붙어 젖꼭지를 입에 물고사정한 양의 배는 될 만큼의 모유를 마시며 누나의 쓰다듬을 받습니다.

달아올랐던 몸이 에어컨이 만들어 낸 차가운 공기에 다시 시원해집니다. 나중에 또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이 딱 좋은 시원함이 만들어 주는 청량감과 달콤한 포만감을 느끼기로 하면서 누나의 품을 만끽합니다.

 



기존 제목이 너무 긴 것 같아서 좀 줄여봄 + 생각보다 빠르게 묻혀서 추한 재업


2편은 장난기 많은 엘븐 누나와의 텔레비전 보다가 꼴려서 야스!

본래 계획대로면 3화 닼븐, 4화 4P의 형태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일정이랑 쓰는 속도가 맞을지 모르겠음..

정 안되면 3화 닼븐까지만 쓰고 4P는 외전 형식으로 쓰던가 해야겠다.. 4P는 진짜 꼭 쓰고싶음

엘븐은 대사 보면 장난치면서도 받아들여줄 건 다 받아들여주는 성격일 것 같아서 이렇게 스토리를 짜 봤는데

이게 혹시 캐붕일지, 캐붕이 아니더라도 읽을 때 꼴리고 즐거웠는지 모르겠네... 흑흑...


나머지 두 편을 빨리 쓸 수 있으면 좋겠다.. 필력의 신이시여 힘을 주세요...

항상 읽어주고 추천 눌러주고, 댓글로 반응해주는 라붕이들이 있기에 내가 있따!

오타나 오류, 어색한 표현같은 부분들은 댓글로 피드백해 주면 여건이 되는 대로 수정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