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붕이가 라오유저가 늘어나지만 늘어나는만큼 폐사비율이 높다 라는 글로 인해서

사람들이 대화를 나눈거같음.




게임을 플레이해서 안정궤도에 들어선 일붕이들은 대부분 한국 라붕이들과 생각이 비슷함

제조는 멀리, 자원은 최대한 아끼면서 게임하는게 좋다


반대로 게임을 막 시작한 일붕이들은 조금 다름

제조는 필수, 원하는 캐릭터는 뽑기로. 그렇게 얻은 고등급캐릭터는 사기캐니까 꼭 편성에 라는 느낌이 강함

이렇게 진행하다보면 자원 빈털털이되고 흥미를 잃고 접는 경우가 많음.

또 24시간 방치플레이가 가능하다보니까 PC에뮬을 강제한다고함 (우리처럼 통발폰에 대한 인식이 높진않은듯)



한국처럼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있어 정보를 빠르게 수집이 가능하다면

아 제조가 좆망이구나부터, 무지성으로 공략만 따라가도 원하는 캐릭을 얻을 수 있구나 등 판단하기가 쉬움


일본 특성상 이러한 커뮤니티가 없어서 얻는 정보의 한계가 뚜렷함

주변 지인이 관심가지고 알려주지않는다면 폐사할수밖에 없는 구조



물론 선봉대들이 한국공략을 개량해서 퍼트리거나, 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이것도 찾는게 쉬운게 아님 디스코드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거나 유튜브등 공간이 너무 제약이 큼



한 일붕이는 뉴비에게 이러한 공략을 강제하는것은 게임의 본질을 흐리는거같다는 말도 했었음.

자신이 즐기려고 게임을 하는건데 이런식으로 강요하는건 맞지 않다라는 뜻이었는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맞는말임


다른 일붕이가 말하길 피븹피는 담배와 같음. 몸이 나쁜건 아는데 그것에서 얻는 특유의 쾌락이 있음

라오는 그런부분을 충족시키질 못하기때문에 떠나는 사람도 존재함


확실히 일본쪽은 가챠나 한정에 지쳐서 오는사람의 비율보다 다른 게임하다가 이것도 해볼까? 하면서 늘리는 경향이 있으니 저말도 일본 한정으로 맞는거같음.

그래도 한국이나 일본의 공통점으로 주장하는건 좆같은 튜토리얼임.

대부분 중요한 정보 (행/열/지정 보호나 속성공격 등)을 알 방도가없음.

인게임에서 알려주는 정보가 너무 쥐똥만해서 폐사를 가속화시키는게 아닌가 싶음


일본섭이 지금 아리아로 물이 존나게 들어오고있는데

정착비율이 얼마나 클지는 모르겠음.



라오챈처럼 정보공유가 빠르게 이루어지면 모르겠는데 그러한 구심점이 되는 커뮤니티도 없으니

더더욱 난이도는 빡세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