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엘 스토리가 심심한건 나와서 계속 변함없이 죄무새해서 그렇다

그런데 오히려 끝까지 변화가 없는거에 주목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스토리를 보면 처음엔 맹목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던 쿄헤이 섹돌들이 종교의 진실을 알게되고나서 보여주는 모습이 다 다름


아자젤,베로니카- 복원후 진실을 알게됐지만 종교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 희망을 주기위해 새로운 믿음을 가짐

사라카엘- 진실을 듣고 현타왔지만 아자젤에게 감화됨

흑자젤- 온몸을 바쳐 헌신했던 종교가 장사수단에 불과했단 진실을 알고나서 개빡친 상황에 어떤 목소리까지 들려와서 미쳐버림

엔젤- 강한 정신감응능력탓에 종교가 어쨌던 남걱정하느라 바쁨

라미엘- 진실을 알고도 변함없는 신앙을 유지함


스작이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본다


물론 스토리 외적으로 보면

사라카엘 라미엘 둘다 서약박을시 아자젤 베로니카처럼 되버려서 큰 의미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