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군대보다 지금 군대가 편한건 확실하다. 생활관에서 휴대폰을 할 수 있는게 혁신적이다 보니까.

그래 90년대 되는 군대에서 이등병때는 담배도 못피게 한다느니, 내무반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쳐맞았느니,

훈련할때 오리걸음으로 걸어야 한다느니, 그리고 밥은 지금 군대보다 맛이 없었다. 이런걸 봐서

옛날 군대에서 살다 온 사람들은 고생이 참 많았다는 것을 이해해 줄 수 있어.

하지만 그렇게 군대에서 살다온 고통과 불편함을 후대까지 겪게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그저 나때는 힘들었던 기억을 가진 채로 후배들이 편해보인다는 편린만 보고 질투와 열등감을 느껴

후대를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보상심리와 놀부심보에 지나지 않는다.

군대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발전을 해야한다. 무기뿐만이 아니라 내무생활도 발전을 해야만 해.

그래야 군대 안에서 사망자 수가 점점 더 없어지지

옛날군대 운운하면서 군대가 편해서 군기가 빠졌다느니 하는 사람은 이 표를 보고 조용히 있기를 바란다.

군대가 편해져야 사망자가 안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