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대회 한다고?"

"네... 다들 좋아할거같아서..."

"콜 하자!"



.



.



{첫번째 참가자는! 요안나와 엘라입니다!}

심사위원
'얘네가 노래를 한다고?'

심사위원
'조금 의외네요'

심사위원
'그래도... 들어보자'


"반갑소! 소인은 요안나라고하오!"

"냐세요~ 엘라에요!"

"준비한노래 불러줄래?"

"알겠소!"



(전주)



"다라라라라~ 스눕독~"

"smoke weed everyday~"

"예!예!예!"

"smoke weed everyday~"




"감사하오!"

"으음... 일단 잘들었어"

"점수는 추후 공지해드릴거에요.. 들어가시면됍니다.."

"히히 이따 한대해야지~"

"내가 뭘 잘못들었나..."


{이제 두번째 참가자입니다! 슬레이프니르!}

"노래 바로 시작할게!!"

'에밀리... 기대돼"



노래중

"uh, summa lumma, dooma lumma, you assumin' i'm a human"

"와씨 개빠르네"

"what i gotta do to get it through to you i'm super human"

'이게...랩이지...'



노래끝

"어... 가사가 있어?"

"당연히 있지~"

"좋은노래... 고마워"



{다음 참가자는! 알비스와 좌우좌!]

"권속 ㅎㅇ"

"ㄹㅇㅋㅋ 노래 시작한다!"



"권속 옷이 뭐야그게 얼른 갈아입어~"

"로카티에 츄리닝입은 바보~"

"권속 백수아재같아 답이없다고~"

"나랑 같이 쇼핑가자 용돈가꾸와~"



"에! 내 욕을 하는 창고지기 안드바리"

"창고에 나타나서 모든초코 텅텅~"

[어이 노래 꺼봐 뭐라고?]

"째껴!!!"

[잡히면 죽는다!!!]

{ㅂ...방송사고가 있네요...! 다음분 어서모시죠}

"예아 운디네가 왔습니다 싱싱한 운디네가 왔습니다!"

"야!!! 잘라!!!!"

"오르카호 군ㄷ"









[고르지 못한 방송상태로 인하여 잠시 송출을 중단합니다.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방송사고가 연달아 났네요... 죄송합니다... 다음분 빠르게 모셔볼게요}

"안녕하세요~"

"후...... 등산복입고 출전하는 전국노래자랑이 아닌건 알지?"

"당연하죠! 반주주세요!"



"1807년! 개화기에 태어나!"

'응...?'

"어렸을 때 부터 글 공부를 좋아하여! 열 살 전후에 사서삼경 독파!"

'랩맞니 뮤즈야?'

'네... 한국 최초의 랩이에요...'

"김삿갓 김삿갓 김김 삿갓 삿갓!"

"감사합니다!"

"삼...삼백년전...노래야..."

"노래... 좋다..."

"야야 안돼 이상한거 물들어"





이후 좌우좌와 알비스가 1등했다고한다
하지만 상금에 있던 참치는 안드바리한테 피해보상으로 전부 뺐겼다






내가 틀딱이 아니다보니 한국 최초의 랩이 김삿갓이더라 의외로 드렁큰 타이거인줄알았는데




아무튼 무지성으로 찍싸서만든
재미없는 긴글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