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머스트 폴 2097(One must fall 2097)

로봇타고 데스매치 벌이는 양키제 대전격투게임.


코흘리개 시절 내 파괴욕구를 충족시켜 준 이 게임 때문임. 

로봇이라서 아무리 부수고 갈아죽여도 부모님이 뭐라 안했거든.


오프닝 BGM 이거 어디선가 들어본 라붕이들도 있을거임


이 게임 언제 리메이크 안해주나 어디서....


대전 승리 시 상대에게 마무리 일격날려서 끝장내는 데스트럭션 무브.

모탈컴뱃의 페이탈리티랑 똑같다고 보면 됨.


의외로 당시 기준으로 그래픽이나 모션도 훌륭하고 조작감 부드럽고 타격감도 좋은 게임이었지만 양키격겜 특유의 개좆같은 커맨드입력방향은 피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