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버드 기상해서 밖에 나가서 담배하나 피고있는데

늘 보이던 흰검 털바퀴하나 보여서 심심한 김에 놀아주다

목걸이에 달린 체인 녹 존나낀거 보고 저 목줄 떼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생각하고 있었음.

혼자 어디 가길래 뭐하나 보고있었는데 배고팠는지 풀뜯어먹더라

이 근방 돌아다니는거랑 사람 안무서워하는거, 목걸이 차고 있는 것만 봐서도 이 주변에서 방생한 떼껄룩인데

1년정도 넘게 여기서 돌아다니고있음, 분명 저거 키웠던 주인도 마주쳤을텐데 무슨느낌이었을까? 라는 생각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