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유의 바닐라가 있으면

사실은 속마음으론 좋아하는것도 알고 

그 말싸가지가 제조사에서 의도한거라 어쩔수 없다는것도 알지만


안그래도 기분 좆같을때 바닐라가 와서 독설 틱 한발 날리면 

바로 C구역 빙의될거 같음


그래서 든 생각인데 진짜 현명한 바이오푸어들은 바닐라 사고나서 바로 내리는 명령이 '무슨일이 있어도 입닥치고 나한테 한마디도 하지마라' 이런거 아니였을까?


그러면 바닐라가 입을 열 일이 없으니 제품 파손위험도 줄어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