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와 마왕군이 맞붙어 마법소녀가 패배한 지 7개월. 세계는 마왕군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모모는 실종,

살아남은 사람들은 백토를 중심으로 저항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와중 마왕군이 저항군 말살을 위해 저항군 기지로 총공격을 감행하고

제대로 된 전투원은 백토밖에 남지 않아 힘겹게 싸워나가는데 저 멀리서 실종되었던 모모가 7개월 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등장하는 거임

모모의 등장에 따라 저항군 사람들도 무기를 들고 사기가 오른 채 저항하고 전세가 역전되어 마왕군은 지휘관 간부 하나밖에 남지 않은 상황

간부는 도망치기 위해서 더미를 들고 인질인 척 연기를 시전한다.

다들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는데 모모는 천천히 걸어가서 칼로 인질째 꿰뚫어버림

모두 경악하지만 이내 더미인 걸 깨닫고 모모를 돌아운 영웅으로써 찬양하기 시작함

하지만 백토는 한 가지 의문을 품게 되는데 바로 예전의 모모는 절대 그 상황에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점.

더미인 걸 알고 있었냐는 백토의 질문에 미소로 답하는 모모.

백토는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다. 

눈 앞에 있는 존재는 분명히 모모가 맞았으나,

색이 바랜 선명히 붉었던 눈동자에서 나오는 위화감을.


라면서 악vs악 구도로 전개되는 모모 만화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