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사면 예쁜 섹돌도 주고 얼마 안 있어 떡상한다는 말만 믿고 꼴박했는데 이 미친 새끼들이 주가 올릴려고 신제품을 출시하는게 아니라 나라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거임.


근데 이 미친 새끼들이 라붕이가 사는 머한에까지 전쟁을 걸어서 라붕이는 바이오로이드 상대로 전쟁터로 굴러가는 거임.


이때의 충격으로 삼안 주가는 떡락하지만 라붕이는 "응~ 가짜뉴스야~"라 생각하고 오히려 삼안 주식을 더 사.


근데 그 소식은 진짜였고 전쟁에서 이기면 꼴박한 주식이 날아가고 빈털털이로 살아야하고 전쟁에서 지면  나라없는 민족되는 ㅄ같은 상황이 일어난거임.


그러다가 바이오 섹돌들에  머한이 유린당하고 라붕이를 포함한 군붕이들이 포로로 끌려가는거야,

맨 처음에는 바로 진압될 줄 알았는데 이 새끼들이 유라시아 전역으로 칭기즈칸 플레이를 할 줄 누가 알았겠어.

그 덕에 주가는 500000% 떡상했지만 생존률은 실시간으로 떡락하는 가련한 라붕이.

이 상황 속에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라붕이는 알 수가 없었어.


그러던 어느날

삼안에서 밥으로 하찌코의 민트파이같은거나(들리는 말에 의하면 김지석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해. 이 말을 듣고 라붕이는 김지석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사라져.) 주는 주제에 갑자기 포로들 멕이기 귀찮다고 포로 엥간하면 다 사살하라는 명이 떨어지고 섹돌들이 가련한 군붕이들을 처형하기 시작하는 거임.


포로들은 나 참모총장 아들이요, 나 국방장관 아들이요 하지만 섹돌들은 처형을 멈추지 않았지.

그러다가 라붕이의 차례가 다가오자 라붕이는 자신 인생 유일무이한 스펙을 외쳐.


"나 삼안 전자 주주야!!!"


주변에 있던 섹돌들이 "주주는 무슨~" 하는데 감독하던 리리스 표정이 갑자기 굳어지더니 하는 말


"읏!! 앗 랏!! 죄송@#$#%"


그 결과 그는 포로수용소에서 가까스로 벗어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


그날 저녁 그의 문 앞에 섹돌들이 나타나.

평생 가능성이 없을 줄 알았던 부모님 외의 여자 집에 들이기를 실현해서 당황한 라붕이.


섹돌들은 현재 삼안주가가 너무 떡상한지라 1주만 보유하고 있어도 특권층에 속할 정도라고 말하며 우리가 ㅈ되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멀리 내다보는데 성공한 현명한 주주들에 대해 회장님이 경의를 담아 섹돌 무료 증정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는 거야.


물론 김지석 취향의 해괴망측한 라비아타는 안되지만(이 순간 라붕이 마음속 김지석에 대한 존경도가 하락했어.) 해괴망측하지 않은 라비아타를 포함한 그 외 모든 종류의 섹돌은 가능하다고 말하는 거야.


그렇게 자신이 원하는 섹돌을 뽑고 온갖 플을 즐기며 무직으로 삼안이 제공해준 휴양지로 놀러만 다니며 행복하게 늙어가는 라붕이, 그는 철충 사태 1년 전 생을 마감하며 한마디를 남겼다해.


"떡상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