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드나 편


주인님~~~

오늘은 앨리스가 주인님 경호 담당이에요~



뭐야 왜 이번엔 앨리스가 컴패니언 명찰을 달고 있는거지



리리스 언니가 주인님 와이셔츠 냄새 맡으며 자위하다 기절해서

어쩔 수 없이 대타를 구했습니다



지난번엔 포이가 그 지랄하더니

이번엔 리리스냐?



자~~ 어서 자리에 앉으셔요

그동안 제가 철통같이 경호할게요



쟤도 경호하는 척 하면서 섹스하고 싶다고 온 거 아냐?



아... 아니에요

자긴 공과 사를 구별할 줄 안다고 업무 중에 덮치진 않을거랬어요



그럼 다행이군

안 그래도 업무가 밀려있어서 말이야



근데 앨리스야

왜 입을 벌리고 있니



변기 업무를 수행중이에요~



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