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조모 다 요절하시고 외할머니 한분만 지금까지 살아계신데

온갖 험한일 다 하며 혼자 자식들 키우셔서 그런지 

돈은 노동으로 벌어야지 주식, 도박 이런거 절대 하면 안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얘기하시고 자연스럽게 어머니도 그렇게 말하셔서


그때가 블소 나올때쯤이였는데 이거는 주식 사면 무조건 오른다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저런 소리 듣고 커서 그런지 장학금 + 알바해서 쓰고 남은돈 500만원으로 주식 안사고 부모님 드리고 입대했음


1년도 안돼서 배로 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