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멧때문에 시작했슴

어쩌다가 티아멧 짤을 보게됐는데 넘 기엽길래 알음알음 찾다가 라오라는 겜의 캐릭터래

오 존나기여어 존나꼴려 하면서 캐릭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라오갤로 섞여들어감

근데 그 때 마침 티아멧대회를 하고 있더라고??????

어릴때는 네덕질 커서는 조마굴로 쉽덕질을 해왔던 내게 이정도로 창작물이 넘쳐나는 곳은 정말 오랜만이었음 그것도 디시에서 이런 분위기라니 컬쳐쇼크 그 자체였다

창작물들 하나하나 곱씹다보니 티아멧 애호에 눈이 돌아가버렸고 결국 내가 직접 뽑아야지 싶어서 겜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음

근데 또 마침 갤에서 누가 계정을 나눠준다 하더라고???????? 리오보로스 막차 시점이었음 그게.

눈물 흘리면서 계정 받고 이륙했다.

지금은 다른겜에 눈이 팔려서 겜 열심히 안하고 있지만 할페라던가 티타니아라던가 뗑컨이라던가 커여운 애들 넘 많아서 창작물은 계속 보면서 살고이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