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거 들었어요? 어제 티타니아 언니가 주인님이랑 같이 술마신 뒤 그대로 하룻밤을 보냈대요!”

   

   

“진짜요? 주인님을 그렇게 싫어하던 티타니아 언니가 결국 주인님을 받아들이다니. 술마시면서 같이 얘기를 나눈게 큰 도움이 됐었나보네요.”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네요. 그렇다면 나도...”

   

   

“아, 혹시 레아 언니도 티타니아 언니와 같이 술마시면서 친해질 생각인가요?”

   

   

“나도 주인님이랑 같이 술마시면 티타니아처럼 주인님과 하룻밤을 보낼 수 있겠지? 유후~ 주인님, 저랑 즐거운 시간 보내자고요!” (함장실을 향해 뛰어갔다)

   

   

“...”

   

   

   

<함장실>

   

   

“주인님! 제가 뭘 가져왔게~요?”

   

   

“뭐야, 막걸리잖아? 그건 왜 가지고온거야?”

   

   

“주인님이랑 같이 먹고 싶어서요. 일하느라 많이 피곤하셨죠? 저랑 술 마시면서 피로좀 푸세요!”

   

   

“업무중에 술 먹는건 좀...”

   

   

“어제는 티타니아가 건네준 술도 마셨다면서요! 제가 주는 술도 마셔주실거죠?”

   

   

“어쩔수 없지... 조금만 마셔줄게.” 

   

   

“아싸, 작전 성공! 주인님이 술에 취하실때까지 잔뜩 술을 맥여야지~”

   

   

   

   

<30분 뒤>

   

  

“zzzzzz”

   

   

“레아야... 대체 얼마나 마셔댄거야? 혼자서 거의 2병은 마신거 같던데. 그리고 내 책상에서 좀 일어나. 여긴 침대가 아니라고.”

   

   

“어라, 주인님이네? 에헤헤. 주인님~ 레아는 주인님이 보고싶어써요~”

   

   

레아는 누워있던 자리에서 일어난 뒤 사령관에게 안겼다. 그리고 사령관의 얼굴과 옷에 수많은 립스틱 자국을 남겼다.

   

   

“레아야. 너 너무 많이 취한거같아. 얼른 숙소에 돌아가서 쉬어. 다프네랑 드리아드를 부를테니까...”

   

   

“아앙 안돼요~~~ 어제 티타니아랑도 놀아주셨다면서요? 레아랑도 놀아주세요~~”

   

   

“그 얘기는 누구한테 들은거야... 알겠어. 거절했다가는 난리칠게 뻔하니까 너랑 조금만 놀아줄게.”

   

   

사령관은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레아와 함께 침대로 뛰어들었다.

   

   

“꺄아~ 너무 신난다! 주인님, 주인님은 위에 있는게 좋으세요 아니면 아래에 있는게 좋으세요?”

   

   

“내가 아래에 있을게. 그럼 잘부탁한다!”

   

   

“너무 기대되요! 술마셔서 기분 좋은 상황에 주인님과...”

   

   

   


   

“...”

   

   

“뭐야, 레아 너 왜이래? 으앗, 몸이 차갑잖아!”

   

   

“레아 얼른 비켜. 감히 여왕이 없는 틈을 노리다니.”

   

   

“앗, 티타니아 너가 레아를 이렇게 만든거야?”

   

   

“어. 내가 이렇게 만들었어. 이 아줌마는 치우고 나랑 즐겁게 놀자. 어제는 내가 아래에 있었으니, 오늘은 내가 위에서 할게.”

   

   

“좋아!”

   

   

“......................................”

   

   

그렇게 사령관과 티타니아는 레아의 몸이 완전히 녹을때까지 아주 즐겁게 몸을 달궜다. 이후 깨어난 레아는 티타니아, 사령관과 함께 3p를 즐겼다. 그날 이후로 레아와 티타니아는 친해졌다.



쓴 창작물 모음        


티타니아가 사령관과 술마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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