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내 방 좀 치우라고 들어옴
원래 방 정리 잘 해서 엄마가 터치 안 하시는데 휴가때라서 좀 난잡했음
나름 내방에 잘 숨겨놨는데 마치 라붕이들 옷장에서 엄마가 찾으면 기막히게 찾는 것 처럼
내 눈앞에서 엄마가 청소한다고 방 좀 치우라고 말하고 손짓 툭툭하시더니 오나홀 나옴
뭔지 아시더라
이게 뭐니 라고 말은 하시는데 눈빛은 아니야
자괴감 MAX찍고 그날 내 손으로 처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