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5년째 동거중인 라붕이임

내 꼬추가 노포경이라 털이자라면 가끔씩 귀두랑 포피사이에 껴서 꼬집히고 그래서 한번씩 작은 가위같은걸로 털 정리를 해준단 말야?

오늘도 보니깐 털이 꽤 자라서 아 한번 정리해볼까 하고 샤워도 할 겸 화장실에다 벗고 들어갔음

그런데 저번에 털을 자를때 꼬추가 노발인 상태에서 하다보니 쭈글쭈글하게 쳐진 음낭부위에 털을 정리하다가 가위가 음낭 살갖을 살짝 베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났음

이번엔 그런 실수를 방지하려고 발기상태에서 털을 정리하려고 딸치듯 꼬추를 잡고 흔드는중이었음

근데 이 시발 여친이 갑자기 화장실을 들어와서 내가 하는걸 봐버림ㅋㅋ

애가 웃음이 빵 터져서 나보고 그렇게 쌓여있으면 도와달라 하지 왜 혼자하냐 이러네?

난 겁나 태연하게 털 자를때 안다치려고 발기시키는중이었고 자위하려던게 아니다. 난 애초에 집에 혼자 있을때만 자위를 한다. 이랬는데 시발 내가 생각해도 내가 하는말이 안믿기는거임

지금 샤워끝내고 나와서 밥하는중인데 여친이 평상시같아서 더 뻘쭘하다

차라리 계속 놀리다가 내가 삐지면 야스각이나 뜨고 끝날텐데

이거 어디 남한테 얘기하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