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머가기전 홈플러스 주차요원 알바할 때 얼굴이 이쁘진 않았던 간호학과 여자애가 들어왔음

근데 걔 성격이 참 좋았어 싹싹하고 항상 웃고

그래서 같이 알바하는 친했던 형이였던 것이랑 술먹다 쟤 성격이 좋아서 너무 맘에 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음

다음날 그 형이 둘이 어젯밤부터 사귄다고 말함 걍 나랑 술 먹고 바로 고백한거였음

그뒤로는 내 속마음을 절대 타인한태 안들어냄

싸게 배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