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라는 제목으로도 출간되어 있음.

어째 느그나라 서점에서는 추리소설로 분류되어 있는데, 사실 본격적인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음모론에 추리소설적 요소를 약간 쓰까넣은 테크노 스릴러+미스테리+어드벤처 장르에 가깝다.

총격전 포함한 액션장면 존나 많이나옴ㅋㅋㅋ


주인공은 젊은 의사 / 늙은 형사 이렇게 2명으로 나뉘어져서 서로 아무 인연도 없는 양반들이지만 자기들만의 루트로 진행하다 각자 수수께끼

파헤치는 와중에 마주치는 방식으로 스토리 진행됨. 이 이상 얘기하면 재미없으므로 얘기안함.


제목의 '모레' 를 의미하는 수수께끼의 개념 <위버모르겐>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이자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인데, 진짜 이것의 정체가 뭔지 스포당하면 이 소설 읽는 아무 재미도 없어지니까 인터넷에서 스포당하지 말고 서점에서 전권 사서 보는거 추천함.


음모론+비밀결사+테크노 스릴러 미스테리 장르 좋아하면 강추.




* 앨런 폴섬은 '모레'가 프로 소설가로서의 데뷔작이었던 늙고 지친 신인(50대)작가였으나 1994년 처음 출간할 당시 미국에서 소설가의 처녀작으로 지급된 판권료로는 최고가인 200만 달러로 계약됐고, 영화 판권이 400만 달러에 팔렸으며, 당시 국내 최대 출판사였던 서적포에서는 20만 달러라는 당시로서 최고의 인세를 지급하며 번역 출판되었다. 출간 일주일 만에 미국에서 100여 만부가 팔리고, 발행 첫 주 뉴욕타임스 소설 부문 베스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