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에 나온 부대들은 각각 원래의 목적에 맞게 부대원의 성격과 능력이 맞춰져 있지. 만약 부대의 목적이 달라서 그에 따라 부대원의 성격과 능력 등이 달라진다면 어떨까? 그래서 한번 이렇게 끄적여 보았음. 내 망상으로 써서 원래 부대보다 더 오버밸런스인 부대도 존재하는데, 재미로 봐줘.


모음집 https://arca.live/b/lastorigin/34978130



스태퍼즈


목적(용도): 요인 및 구매자를 위한 암살 및 테러


탄생이유: 최적의 호위는 암살이라는 정신 나간 발상으로 탄생한 부대. 호위 대상을 보호하기 위해 그를 노리는 적이나 단체가 공격(암살, 테러)해 오기 전에 역으로 먼저 공격한다. 암살과 테러를 목적으로 하였기에 원래의 컴패니언 처럼 뛰어난 실력을 가진 바이오로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리미터를 걸어서 그 능력을 억제하지만, 유사시에는 리미터를 해제함으로써, 공포스러운 성능을 보이기도 한다. 메이드 복에 가까운 옷을 입은 기존의 컴패니언과 달리, 다들 정장을 입고 있다. 원본과 마찬 가지로 부대원 서로가 사이가 좋다.


구성원


1. 화이트 리리스 ( 블랙 리리스 대응)


"자매들에 비하면 못난 제가.....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요....? - 화이트 리리스, 임무 수행전에


외모: 기존의 블랙 리리스와 동일하나, 머리모양은 앞머리를 내렸고, 색은 검은 색이며, 눈동자색은 붉은 색이다. 일반적으로 떠올려지는 정장 차림을 하고 있다.


성격: 블랙 리리스와 달리 자신감, 자존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평상시에는 자기는 없는 편이 더 낫다고 말하며, 금방 의기소침해 지는 모습을 보여주나, 임무를 수행할 때면 그런 모습은 온데 간데도 없이, 냉철하게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다.


능력: 블랙 리리스와 마찬 가지로, 뛰어난 신체능력과 체술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신 무기는 산탄도 조절이 가능한 산탄총이며, 로자 아줄은 방어용은 물론, 공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주 특기는 상대를 로자 아줄로 감싸서 압사시키거나, 그 사이에 총알을 박아 넣기.





2. 페르시안 ( CS 페로 대응)


"암살도, 테러도, 호위도, 밤놀이도, 다 내게 맡겨 달라냥!"- 페르시안, 주인과의 대화 중


외모:기존의 페로가 어른이 된 듯한 모습. 키는 174 이며, 몸매 또한 포이랑 유사하다. 다만 가슴 크기와 엉덩이 크기가 묘하게 포이보단 작다. 눈동자 색은 왼 쪽 눈은 붉은 색, 반대 쪽은 기존과 같은 하늘 색이다. 겉까지 하얀 색인 정장 차림을 하고 있다.


성격: 말끝마다 냥을 붙이며, 가족과 주인에게 자주 애교를 부리는 성격이다. 다만 진지한 상황이거나, 그 외에도 감정이 격해지면 냥냥거리는 컨셉을 버린다. 성격 때문에 이 일과는 잘 맞는지 주변에서 의문을 표하기도 하나, 임무는 잘 수행한다.


능력: 페로와 동일하다. 무장 또한 마찬가지. 다만 상대를 확실히 죽이기 위해서 클로에 맹독이 발라져 있다. 그 위력은 어지간한 바이오로이드는 즉사 시키는 수준이며, 성능이 좋거나 독에 내성이 있더라도 몸에 꽤 무리를 가게하는 수준. 이 독에 완벽하게 내성을 가진 바이오로이드는 스태퍼즈 뿐이다.




3. 네로 (포이 대응)


"주인님과 저의 가족들을 위해, 여기서 죽어 주시길..." 네로, 암살 대상에게


외모: 포이와 같다. 다만 복장은 와이셔츠 까지 검은 색인 정장으로 되어 있다. 왼쪽 눈은 붉은 색, 오른 쪽 눈은 보라색이다.


성격: 주인에게 자주 교태를 부리는 포이와는 달리, 성욕이 거세 되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상당히 냉철하고 조용하다. 물론 진짜로 성욕이 거세된 건 아니라서, 주인과의 밤일은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나, 포이랑은 달리 네로는 주인이 먼저 요구하지 않는 이상, 관계를 가질 일이 없다.


능력: 포이와 동일하며, 페르시안과 마찬 가지로 클로에 맹독이 있다.





4. 에이트 (성벽의 하치코 대응)


"사냥견? 그건 당신 네들 동네에서나 통하는 얘기죠. 당신들 같은 하룻강이지들이, 진짜 투견인 저희들을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에이트, 엠프레시스 하운드 중 한 명을 사살하며


외모:기존의 하치코가 어른이 된 모습. 키는 171 이며, 가슴 크기와 엉덩이 크기는 스노우 페더와 같다. 부대 내에서 유이하게 바지를 입고 있다. 눈동자색은 파란 색. 선글라스 착용.


성격: 기존의 하치코와는 달리 어른스럽고 냉철하며, 매우 똑똑한 모습을 보여준다. 주변 사람에게는 은근 약한 모습을 보이나, 적에겐 감정이 없는 냉정한 악마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기존의 컴패니언과 달리, 에이트가 리더를 맡고 있다.


능력: 기존의 하치코가 아무것도 아닌 수준으로 보일 정도로 뛰어난 신체 능력을 지니고 있다. 무장의 종류 자체는 하치코와는 동일하나, 방패는 더더욱 크고, 무겁고, 단단해졌으며, 배리어를 형성할 수 있고, 리볼버는 크기가 더욱 커졌으며, 어지간한 대포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흉악한 위력을 자랑한다. 주 특기는 방패를 부메랑 처럼 날려서 상대 박살내기.




5. 스콜하티(펜리르 대응)


"히히.... 생명체든 로봇이든 역시 다져 놓는게 최고에요." 스콜하티, 적들의 시체와 잔해를 훼손하며


외모: 펜리르가 어른이 된 듯한 모습. 머리색은 금색과 은색의 투톤 헤어며, 키는 170, 몸매는 에이트와 동급이다. 눈동자 색은 붉은 색


성격: 조용하고 순해 보이나, 적들의 시체나 잔해를 다져놓는 악취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가족과 주인, 동료에게는 정말로 착한 아이. 펜리르 보다는 상식이 있는 성격이다. 다진 고기를 좋아한다.


능력: 펜리르가 쌍검이라면, 스콜하티는 양손에 가시 달린 둔기를 들고 싸운다. 둔기에는 높은 열과 전기가 동시에 흐르고 있으며, 이걸 맞은 적들은 고통을 호소하다 죽어버린다.




6. 익스플로전 페더 (스노우 페더 대응)


"썅! 하얀색이라고 징징 거리지좀 마! 검은색이 얼마나 안 좋은데! 피가 뭍어도 티가 않나요, 티가! 응? 그게 왜 안 좋냐고? 당연히 안 좋지! 내가 아무리 적들을 쳐죽여도 티가 않나잖아! 그럼 봉급이 깍인다고! 이런 니미......" 익스플로전 페더, 적들을 학살하고 난 후 페르시안과의 대화에서


외모:스노우 페더와 동일하나, 머리 장식이 없으며, 눈이 붉은 색이다. 에이트와 마찬 가지로 치마가 아닌 바지를 입었다.


성격: 호전적이고 다혈질인 전투광이며, 꽤나 불량해 보이는 태도를 보인다. 또한 호기심을 참지 못해 종종 무례한 짓을 저지르거나 해서 에이트에게 등짝을 맞으며 혼나는게 일상이지만, 머리가 상당히 좋으며, 우선 순위를 잘 정하기 때문에 호전적이고 다혈질적인 성격과는 달리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전혀 없다.


능력: 특수 오리진 더스트와 세포로 몸이 이루어져 있기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폭발을 일으킬 수가 있으며, 날개를 장착해서 비행 능력을 선보인다. 특수한 방법으로 폭발을 일으키기에 공기와 발화점 이상의 온도가 필요 없으며, 엄청난 위력의 폭발을 직접 몸으로 견뎌야 하기에 엄청나게 강력한 신체능력과 내구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열과 불로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부대의 고화력 및 대량 학살 담당.



대강 이렇게 써봄. 다음은 버뮤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