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화가 마음 돌리는 서사가 빈약하다고 느껴져서 아쉬움


장화가 마음을 쉽게 돌리는 이유는 그만큼 공허해서 그랬다고 생각하면 납득은 감.

정말 몽구스팀을 죽이고 싶었던게 아니라, 공허하니까, 할게없으니까 멸망전의 자신의 일을 계속 수행하는 느낌?

그래서 장화가 공허하다는 묘사나 떡밥이 1부부터 있었으면 좋았을것같음.


하다못해 로끄가 나와서

"장화는 공허한거 같군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동지?포?가 죽고 앙헬공의 무덤이 무너지던 그날. 저또한 공허함을 이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려 했으니까요.

장화도 비슷하지 않겠어요?"

요정도만 해줬어도 사령관 말 한마디에 오르카로 합류한 로끄랑 오버랩 되는데

거기에 홍련이 매달린다? ㄹㅇ 바로 수긍임


2. 드라코 활약이 적어서 아쉬움


1부에서 떡밥좀 뿌리길래 2부에서 크게 다치거나 엄청난 활약 할 줄 알았는데

"연막속에서 드라코가 막아주었다"요정도 밖에 없어서 아쉬웠슴

좀더 드라마틱한 뭔가가 있을줄 알았는데...


3. 그래도 떡밥 뿌린건 좋았슴


하운드부대에 관한 떡밥, 장화가 합류하지 않고 떠난 떡밥. 이런건 앞으로가 기대돼서 좋았슴


4. 장화 뒤태


엉살 실화냐? 진짜 쥬지를 화나게 하는 천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