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엘리 생체인증으로 지하실 문을 열고 정보취득


2. 정보취득과 동시에 장화가 세팅해둔 시한폭탄 트리거가 발동


3. 도시전체에 크고작은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짐.


4. 일부는 오르카에서 계산 때려서 유폭등을 감안하고 외곽지역에 포격등을 통해

물리적으로 제거해서 080과 몽구스팀의 탈출로를 형성.

4-1. 공중지원은 갑자기 건물 옥상등에 숨겨져 있다가 기동된 대공 AGS와 자동포탑등으로 진입이 어려움.

4-2. 산발적으로 장화가 설치해둔 전파 방해장치나 EMP, 폭탄 등 존재로 외부에서의 진입을 막음.


5. 080과  몽구스팀이 탈출을 위해 오르카가 준비해둔 탈출로를 향해 도시를 가로지름.


6. 탈출을 위해 달리면서 장화가 설치한 트랩과 자동포탑, 폭탄 등을 상대하며 돌파. 장화가 직접 공격을 하기도 함.


7. 그런데 유일한 탈출구로 보였던 곳에 사실 가장 위력이 큰 폭탄이 설치되어있음. + 장화가 길을 막음 + 장화가 철충을 유도해서 끌어들임


8. 장화 vs 몽구스팀 + 철충&ags vs 080 [난전]


9. 시간 타이머가 얼마 안남은 시한폭탄. 난전 중 엘리는 양산 펼치고 폭탄 해체를 시작.


10. 싸우면서 적당히 과거사 풀고 추가적으로 장화가 가진 감정인 애증등을 묘사.

[다크나이트 영화처럼 과거 썰 풀기

죽을 힘을 다해 노력했지만 여제님께서 인정해주지 않아서?

태어날 때부터 난 세상 사람들에게 멸시만 받았는데,

같은 얼굴을 하고 만인에게 존경받는 언니가 있어서?

혹시 여제님을 지키라는 최후의 임무조차 지키지 못해서?

아니면..... 그저 그냥 화풀이?

하하..! 하하하하하! 정답은- '전부 다'야. ] 폭탄 격발 버튼 누르고 전투 시작


10-1. 엘리 폭탄 해체 중 최후의 고난이도 선택사항 발견 

10-2. 이론상으로는 '빨간색 선'이 정답. 그런데 느낌이 이상함.

10-3. 엘리는 장화의 심리상태를 분석-폭탄 해체 트리거 해석 -장화와 홍련의 심볼 컬러인 '빨간색'.

10-4. 장화의 감정 - 애증 - 장화의 목적 - 홍련의 살해 - 추가적인 목적 - 장화 자신의....

10-5. 빨간색은 함정. 장화는 홍련을 죽이는것을 넘어서서 = 빨간색을 자른다 = '자신과 홍련의 죽음' = 동반자살을 노림.

10-6. 엘리는 빨간색이 아닌 다른 정답을 골라서 폭탄 해체에 성공.


11. 폭탄 해체에 성공하고 몽구스는 장화 포위에 성공.


12. 장화가 준비해둔 폭탄이 해체되었음을 알리며 장화를 제압하여 오르카로 호송 및 심문, 사정청취등을 하려고 대화하려던 순간


13. [제2, 제3의 폭탄은 이미 준비해뒀어. 플랜B네?]


14. 격발. 장화가 숨겨두었던 폭탄이 폭발하면서 건물과 지면이 무너져내림.


15. 몽구스팀과 080은 서로 협력해서[드라코 방패, 양산, 니키 자기장 등등] 무너져내리는 건물 속에서 살아남음.


분기점 - 장화 생존A or 장화 사망B

A-장화 생존

16. 살아남았지만 두부에 너무나도 큰 상처를 입었기에 치료를 하더라도

전투나 기타부분은 삽입된 모듈이라 정상적으로 움직이겠지만.

살아가면서 기억했을 대부분의 기억이 없을 수 있다는 닥터의 진단.


17. 홍련은 전투중 떠올렸던 IF를 생각함.

'만약 장화가 혼자가 아니었다면... 만약 장화를 지켜보고 관심을 주고, 사랑해줬던 대상이 있었다면...'


18. 깨어난 장화는 닥터의 진단대로 기억이 없음.


19. 면회를 간 홍련

'언니는... 누구야...?'

'저는....'


'....저는 당신의 언니랍니다.'


사령관과 홍련은 장화의 과거데이터를 처분하고

장화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함.


'연꽃 위에 피는 장미'




B- 장화 사망

16. 발견된 장화는 건물 잔해에 깔려서 죽어가고 있음.


'홍련... 홍련을.. 데려와...'


장화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는 격발 스위치를 손에 들고 위협함.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은 꺼려했으나,

홍련과 사령관은 장화의 요구를 들어줌.


17. 홍련과 장화는 대화를 시작함.

특별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는 사소한 이야기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등...


'누군가가... 사랑해준다는건 어떤 느낌이야...?'


'...아주 따뜻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날이 좋은 날 따스한 햇살아래에서...

이따금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는것처럼 아늑하고 편안해지는듯한...'


'아아... 그거... 나도.. 좋아..하는..데..............'


'장화... 장화...?'


'아...그래.. 아직 자면 안되지...'

'40.92. -74.27. 40.49. -73.68'


'가던... 말던... 상관없어...그냥.. 미련..이야..'

'그런데.. 나... 역시... 그냥... 네가 부러웠던거 같아... 언니...'


18. 장화 사망.


19. 장화가 마지막 유언으로 남긴 숫자는 좌표값으로 밝혀짐.

수색을 통해 도착한 곳은 마리아 리오보로스 휘하의 연구소.

장화가 개발된 곳으로 장화의 유전자 씨앗이 존재했음.


20.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령관은 장화 개체를 복구해서

홍련에게 맡기기로 결심함.


21. 홍련은 새로이 태어날 장화를 자신의 가족으로서 받아들여

원래의 장화가 얻지 못했던 사랑과 행복을 주기로 결심.


'연꽃 위에 피는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