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 오메가가 부하 바이오로이드들 대신
로봇들을 데려온 것 부터
뭔가 앞으로의 전개에 떡밥을 던지는 것 같았는데
(이그니스 같이 사령관 편으로 가는 경우도 생겨서겠지만)
이번 포세이돈의 설정에서
그 떡밥을 좀 회수한 것 같다 생각함.
포세이돈은 펙스의 주전력이란 설정인데
만약 포세이돈에도 바이오로이드가 많았으면
사령관 보고 마음이 흔들리거나 뿅가서
합류하는 우리가 원하지만, 뻔한 스토리가 전개될
뿐더러
두뇌파에다
모략에 능한 레모네이드들의 이미지에 큰 구멍이 됨.
안 그래도 자기 산하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사령관의
정체를 노출시키지 않으려 하는데 말이지.
그 새침했던 메이를 아다맨x로 만들어버린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