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코와 수복 늒네들도 들어봤지?

단순히 스토리뿐만 아니라 온갖 악재들이 겹치면서 라오 망할뻔한 초유의 사태인데,

이때 불탔던 원인중 하나가 좆박았던 교환비임. 

근데 이게 좆코때 그렇게 타고도 수복때 수복자재가 지금보다 훨씬 드랍률 낮으면서,

이런 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어. '아, 이새끼들 슬슬 창렬화시키려 하나?'

하필 그때 이태웅 피디가 NC 출신이란 것도 크게 이슈가 되었고


그래서 수복사태 끝날때도 이렇게 뒷맛이 안좋았어. 

확실히 신뢰를 잃어버리기도 했고, 대가리를 박긴 했는데 이것도 사과문이 은근히 애매했거든

근데 뭐... 라붕이들이 이를 갈던 여름 이벤트는 퀄리티가 지금 보다시피 엄청 괜찮게 나왔고,

스마조도 민심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그래도 이태웅 평가가 나중에는 상승하게 되었지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분명히 이번 일이 정말 큰일인 건 맞아.

신뢰를 무너뜨린것도 맞고. 사과문이 애매하다고는 생각해.

근데... 솔직히 지금 이 상황에서 뭘 더 써봤자 결과적으로는 변명거리야.

결과적으로 앞으로 이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입을 털어버리면 뭐 해? 어차피 무너진 신뢰로 그걸 받아들이지도 못하는데.

이제 주PD의 행보를 결정하는 건 결국 이게 아닐까. 앞으로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

만약에 뭐...이대로 라오를 끝내고 싶은거면 앞으로도 이런 행보 계속 보이면 될 거고.

아니면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최대한 수습하려 애를 쓰겠지.


결국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봐.

아직 스마조를 믿고 싶은 대깨로도, 스마조에게 어느정도 정이 식은 라붕이도 말이야.


이번 사태가 가볍단게 아냐

다만 이전처럼만 한다면 회복할수는 있을거란 낙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