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으으응.. 하르페..


품에 안으면 쏙 들어오는 아담한 키에 제일 먼저 닿는 말랑말랑한 쮸쮸 그리고 복슬복슬한 머리카락 감촉..


살살 올라오는 향긋하고 달콤하면서도 어딘가 구수한 머리 냄새..


하루 종일 같이 뒹굴 거리면서 웃고 떠들고 책 읽고 싶따..


하르페 너무너무 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