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 훈화 말씀이 있겠습니다





지금은 자주 기용되지는 않는데

옛날엔 말마따나 조리 돌림 가장 많이 당하던 놈 중 하나임

진짜 거지런 / 영전 / 이벤트 같은데 구분 안하고 죄다 쓰였었는데 

이유는 이년의 스킬셋이 워낙 다채로워서 그런다.


그런만큼 스탯도 존나 다양하게 줬다.


1스의 범위공격이랑, 빠른 공격속도 그리고 기동형이라는 장점을 살려서

공업만 존나찍고 거지런을 보낸다던가


회피만렙 찍어서 준회피탱이나 대익큐용으로 써버릴 수도 있었고


영전에서 두들겨 맞을거 감안해서 벌크업 존나 시키는

체력 다이카도 있었음



앞에 배치할수록 패시브로 회피를 더 받는데 

이 새끼 가만보면 스탯 회피 140퍼에 기본 패시브만 받아도 235퍼잖아?

근데 시발 1스에 적깎이랑 강화해제 달려있어서 적을 눈 뜬 장애인으로 만듬

주로 익큐 같이 표식탱들 쓰는데에 회피 부족하면 1스 갈겨주거나

기동덱에 레기온 같은 새끼들 지랄하러 오면 써줄법함


근데 시발 다이카의 본질은 이런게 아니야

 


지 주변에 적중 치명타 사거리 안주는게 없어 사랑스러운년

라운드 끝나갈때 다이카가 나와서 찌릭찌릭 한 번 해주면 

시발 느림보 새끼 이미지랑 다르게 애들 턴을 죄다 펌핑해와


승급하면 적,회 디벞해제로 디텍터도 병신만듬

기동덱에서 효과 더 올려줌



이러니까 세인트 오르카 이벤트 때 존나 불탔던

172 같은데서 주로 활약했었음



지금은 시발 이 지랄 하면 그냥 밀리는 곳이긴 한데

애초에 당시가 2.0 이전이기도 했고 제대로 AP 내세우면서 광역기로 밀어버릴 캐릭터도 없어서

진짜 지고 저녁식사 142 앰칙 뜨는거 보는 기분이었어


여기는 시발 중장에 피감에 디텍터에 별별 지랄맞은 ㅅ새끼들 다 기어나와서

시간이 존나 오래걸리거나 웬만한 덱은 클리어가 확실하지 않았음

에키나엔 같은걸 데려가는게 빠른데 시발 에키드나 있어야지


그 때  그렘린 에키드나 같은 애들을 빼고 턴을 당겨서 존나 두들겨 패게 만들어준게

승급 다이카야 시간은 에키나엔보다 오래 걸렸긴 한데 에키드나가 없는 입장으로는

진짜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음



지금이야 온갖 버프 다 걸어주고

자체 받피감 있는 엘라 같은 애들이 있어서 잘 안보이기는 한데

2스에 액티브로 아군 사거리 올려주는 효과도 있어서 간간히 보이더라


요약


1. 옛날엔 이미지와 다르게 존나 빠른년이었음 (버프가 시발)

2. 스킬셋이나 버프가 다양해서 존나 다양한 곳에 활용되는 만능년이었음

3. 지금은 여러가지로 더 좋은 대체제가 꽤 있어서 후순위로 밀려남

4. 그런데 SS승급이 나오면 어떻게 될 지 모름

 





좀 달려 시발아 비밀의 방 오는데 웬종일 걸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