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학창 시절부터 나를 찐따로 만들어준 일진새끼 걔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얘내 안만나는 일이 없었음.

심심하면 나를 때려댔고 욕설까지 퍼부으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의 조리돌림을 당했다. 심지어는 선생들도 그새끼 개노답인거 알고 있었다.

물론 내가 선생한테 그새끼 행동거지 다일러서 벌점을 부과했으나 벌점 100점이 부과될 때까지 걔는 '응? 벌점? ㅈ까라' 이런 마인드였다.

그리고 교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존나게 펴댔다. 무슨 원피스에 나오는 스모커마냥 매일 펴댔다.

그리고 어느 날 걔가 보이지 않았다. 뭐때문인가? 나는 그 일진새끼랑 아는 친구한테 물어봤다.

아는 친구는 '우리 교칙에 담배 피는거 걸리면 중징계잖아, 그 중징계 3번 걸리면 퇴학이야. 그리고 걔 중징계 3번걸려서 퇴학했어.'라고 말했다.

시발 기분 존나 째지는 순간이였다. 그새끼 이제 평생토록 중졸이라고 놀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