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장님 잘모태써..."


"시아야 울지말고 진정해 무슨 일이야?"


"시아가... 시아가 배고파서 그만 쌓여있는 간식들을 다 먹어 버렸어..."


'소완이 또 화내겠네...'

"시아야... 그럼 주방에 나도 같이 가서 시아가 사과하는거 도와줄개. 그러면 되지? 자 그럼 뚝 하자."


"고마어 전단장님...!"


"그런데 시아야 대체 뭘 그렇게 먹은거니? 내 기억으로는 쌓일만한 간식이 없..."



"....?"


살라시아는 엠피트리테와 함께 특급 휴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