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좆같이 대우해준 건 아니고 큰할아버지 때문이었는데


당시 군대에서는 남자가 3명 이상 있는 가정에서는 장남만 가고 나머지는 면제였나봄


친할아버지는 차남이셨는데 큰할아버지가 자기 이름으로 바꿔서 대신 군대 보내버림


그래서 친할아버지가 군대 가서 전쟁했다고 함


덕분에 눈꺼풀에 총알 스쳐서 눈도 제대로 못 뜨셨다 했는데


혜택은 큰할아버지가 다 받았음


그래서 아버지가 친가쪽 되게 싫어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