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전까진 라오 스토리 진행은 ㄹㅇ 너무할 정도로 좆간 원패턴이었음


구 시대에 벌어진 좆간질


거기에 휘말린 섹돌의 무력감과 자책


백마 탄 초인인 철남충이 이해심으로 구원해줌


이 시발 존나 진부한 패턴으로 이벤트들 몆 개를 해쳐먹었음


뽀끄루도, 라오보로스도, 할로윈, 초코여왕도, 극악무도한 좆간 팔이를 해서 어쩌면 그저 평범할 뿐인 철남충의 인성을 이세계물마냥 존나 띄워주는 느낌이었는데


흐린 기억에선 진짜 라오 스토리 최초로 착한 인간이 나오고  철남충은 처음으로 사령관과 전투원이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 대등한 관계를 맺었음


리앤을 통해서 친구라는 것도 강조하고


솔직히 이런 스토리 좀 많이 나왔으면 싶더라


맨날 이미 죽고 없는 허수아비들 두들겨 패면서 좆간팔이만 해대는거 재미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