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티커라곤 했지만 데칼도 스티커라고 퉁치는 그런게 있어서 그냥 적어봄

스티커하고 데칼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1. 습식 데칼

2. 건식 데칼

3. 테트론 스티커

4. 그냥 일반적인 스티커

이렇게 4가지임.


솔직히 뭘 고르던 지옥도는 마찬가지인데 대충 장단점을 말해주겠음


1. 습식데칼

물에다가 데칼을 불려서 붙이는 방식인데 눈동자 같은 경우 평면으로 만들어진게 아니고 굴곡이 있고 동시에 데칼의 품질이 그렇게 좋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붙이게 된다면 마크 세터(쉽게말해서 데칼용 풀) 마크 소프터 (데칼을 연하게 만들어줘서 굴곡에 잘 붙게 해줌)+ 마감재 이렇게는 무조건적으로 필요함.


2. 건식데칼

이건 쉽게 말해서 옛날에 풍선껌 사먹으면 안에 들어있던 그 데칼임. 그 비벼서 벽이나 피부에 붙이던 그림 같은거 ㅇㅇ 참고로 얘는 딱히 도구가 그리 필요하지 않아. 데칼이 손상되지 않도록 따로 막 같은게 있고 대부분 추가적으로 자국이 안남도록 추가 종이를 하나 넣어줌. 근데 문제는 이건 굴곡 있으면 지옥임. 습식은 어떻게든 된다고는 알고 있는데 건식은 이거 굴곡있는 면에 붙일수 있나 모르겠다 ㅅㅂ


3. 테트론 스티커

스티커인데 주위에 하얀 막같은게 있는 스티커임. 대부분 스티커 잘 붙이라고 여백을 남겨주는데 그 여백의 투명한 부분이 나중에 더러워지면 진짜 끔직해짐. 그래서 제단 필수. 근데 제단을 잘해도 좀 지저분하게 보일 가능성이 좀 큼


4. 그냥 우리가 아는 스티커

제일 쉽게 붙일수 있는 거지만 이건 아니길 바래라. 은근 이질감 심하다

그나마 여기서 제일 희망적이고 제일 나올 가능성이 높은 건 1번이다. 도구는 많이 들지만 그래도 제일 깔끔하게 붙여지고 눈 같은 경우는 습식데칼을 따로 발매한 게 있어서 높은 확률로 습식을 쓸거임.


도색할 생각 있는 놈들은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