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흐린 기억 속의 나라가 누누이 거론되는 이벤트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라오 세계관을 잘 보여주는 배경.


평범하고 겁이 많지만 선량함과 행동력으로 범인이 평생을 바쳐야 할 업적을 달성한 셜록이라는 캐릭터.


지금까지 크게 특출나지는 않았던 토모라는 캐릭터를 재조명하게 만든 즐거운 토모.


배경과 캐릭터를 잘 조화한 스토리.


자비로운 리앤이라는 캐릭터는 마지막에 나오지만 그 동안의 빌드업으로 매력이 극대화.


여운 넘치는 엔딩.





시라유리 스킨 배경에서 저 술잔 나왔을 때 사람들이 여운에 잠긴 이유를 알았다.


앞으로 나올 모든 이벤트가 흐린 기억 속의 나라 이상으로만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