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가 티아멧을 껴안고, 티아멧은 우르랑 수다를 떨고

옆에서 미나가 그걸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스트라이커즈의 숙소

그런데 그곳에 갑작스럽게 에밀리와 네오딤이 난입하는데...?


"응, 사랑 이야기 하러 왔어."

"사랑 이야기 할래."


인사도 없이 주제부터 내미는 에밀리와 네오딤

얼굴을 새빨갛게 붉힌채 혼란에 빠진 티아멧과 우르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어떻게든 수습하는 미나!


"브라우니가 말했어. 이렇게 사랑 얘기를 하다가 사령관이랑 이상한 짓을 한다고."

"아스널 대장이 이런 얘기를 한 다음 사령관한테 가서 사랑해달라고 하면 된다고 해서."


과연 미나는 이 사차원 폭탄을 던지는 두 실험기를 잘 조율해서

실험체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

힘내라, 미나!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을 위해!


라는 내용인데 어떰?